[allje] 소셜 게임, 애니팡 신드롬

[allje] 소셜 게임, 애니팡 신드롬

 

 

 

 

 

소셜 게임, 애니팡 ?

 

 애니팡은 60초 동안 같은 동물 세 마리 이상을 가로, 세로로 맞춰 없애는 게임이다.  1분이라는 제한 요소를 두고, 그 사이에서의 높은 점수를 내는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모르는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아는 사람들과 점수 비교가 가능하다. 이는 애니팡이 카카오톡 친구 관계를 바탕으로 게임을 즐기는 소셜 게임이기 떄문.

 

친구에게 하트를 보내 앱 설치를 유도하고 친구가 게임을 하면 점수로 순위를 매겨 경쟁을 촉발시킨다. 이러한 기능들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기 마련이다.

 

 

 [allje] 소셜 게임, 애니팡 신드롬

 

 

애니팡, 그 인기는?

 

 이제는 출퇴근 길 지하철에서 애니팡을 즐기는 유저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심지어 커피숍 연인들이 서로 마주보고 앉아 애니팡을 즐기기까지 한다.

 

한 기사에 따르면 애니팡은 2012년 7월 30일 소셜 어플 카카오톡 '게임하기' 서비스에서 지원되는 게임으로 런칭하여 2012년 8월 21일 안드로이드OS 아래에서만 출시된 애니팡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앱 1위 및 일사용자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12년 9월 14일 출시 40여일만에 가입자 12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allje] 소셜 게임, 애니팡 신드롬

 

 

게임기능 뿐 아니라 친구 연결까지?

 

 애니팡을 하면 수 년간 연락하지 않고 지내던 친구들간에 쑥스럼 없이 대화도 나눌 수 있다고 하다. 그 이유인 즉 애니팡으로 날아오는 하트를 주고 받으며 간단한 인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 동안 카카오톡에 친구 등록은 돼 있었지만 한 동안 잊고 살다가 하트를 계기로 간단하게 대화를 주고받거나 애니팡 점수를 경쟁하는 등 연락을 주고받게 되는 것이다.

 

 

[allje] 소셜 게임, 애니팡 신드롬

 

 

부작용도 있는 법!

 

 최근 울리는 카카오툭 소리는 전혀 반갑지 않다. 이전 같았으면 반가웠겠지만 요즘에 오는 카카오톡 중 50%는 하트메시지이기 때문이다. 애니팡을 즐기지 않는 사람으로썬 시시때때로 날아오는 하트메시지에 짜증이 날 정도.

최근 애니팡으로 인해 직장이나 학원 수업 등 장소에 관계없이 울려대는 카카오톡 진동이나 알림음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준까지 됐다고 한다. 유저들은 이를 "하트노이로제"라고 일컫는데, 하트를 남발하는 사람들로 인해 카카오톡 메시지가 하트로 가득 차며 일상적인 대회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현재 하루 오가는 애니팡 하트 메시지가 1억건 정도로 추산된다고 하니.. 그 인기만큼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이처첨 하트메시지가 문제화 되자 애니팡 개발사인 선데이토즈는 하트차단 기능을 추가 했다. 카카오톡 계정으로 들어가 연견된 앱 관리에서 메시지 수신 표시를 없애면 된다. 애니팡에선 순위표 자기 이름 옆의 하트를 눌러 수신거부를 지정하면 끝.

 

 

 

---

마케팅기획팀 김수양 @allje_ksy
Tel. 02-514-9900 Fax. 02-514-9902 E.mail ksy@allj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