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제 TREND 295

DSLR, 아직도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구매하십니까?

DSLR, 아직도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구매하십니까? 카메라가 디지털화 되면서 이제는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되어버린 디지털카메라. 하지만 여전히 가격은 비싸고 너무나 많은 종류가 넘쳐나고 있어서 고르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들여다보고 사이트를 다녀봐도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도 되지 않고 그저 지인에게 추천받아 구매하는게 대부분이죠. 사진찍는 걸 좋아하고 여러 종류의 카메라들을 사용해보면서 저절로 카메라 오덕으로 오해받고 있는 저도 자주 이런 추천의 협박(?)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쓰는 제품이 최고다!라고 설득을 하기도 했지만 날이 갈 수록 싸고 좋은 제품을 추천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더욱이 이미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초보자용 또는 저렴하면서 좋은 제품이란 관..

구글플러스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구글플러스를 페이스북 서비스와 단순 비교 하는 것은 너무 근시안적인 방식이다. 구글플러스는 좀 더 흥미로운 방식의 기획이 있지 않을까? 그래도 구글인데… 구글은 웹 검색으로 웹의 모든 페이지를 연결시켰다. 우리는(미국은?) 구글의 검색기능으로 복잡한 도메인 네임을 기억할 필요가 없었고 또한 URL마저 굳이 기억 하지 않고 있다. 구글의 뛰어난 검색엔진은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했고 웹의 일부가 되었다고 해도 과장은 아니다. 언제가부터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서비스는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관여하기 시작하였다. 페이스북에서 친구와 일상을 이야기하고, 트위터로 최신뉴스를 직접 받아보기도 하고 pinterest로 이미지를 큐레이션하고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이어지는 첨단기기로 생활 속에서 다..

TREND/COOLture 2012.04.27

또 다른 소셜커뮤니케이션 방법, 소셜펀딩(Social Funding)

지난 주에 SNS를 통해 미술 작품 및 작가와 관객들을 소통하게 하는 기획전인 ‘소셜아트(social art)’전에 대한 포스팅 소셜아트@예술, 소통방식의 변화 : 사비나미술관 봄 기획전으로 새로운 소셜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또 다른 소셜커뮤니케이션 방법인 ‘소셜펀딩(social funding)’에 대해 소개 해 보려 합니다. 소셜펀딩(social funding)은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개인들에게 소액의 후원을 받는 새로운 소셜 웹 커뮤니티입니다. 소셜펀딩은 본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인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에..

SNS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 SNS 관리 시대

자신의 일상을 140자의 짧은 글로 쉽게 나타내는 것으로 SNS 폭풍을 일으켰던 트위터를 시작으로, 전세계 월 9억100만명이 사용하는 페이스북까지.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개인 SNS가 이제 사회전반에도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SNS에 올린 글로 인해 추후 피해를 입거나, 직업을 잃기도 하고, 이미지를 재확립하기도 하고. SNS때문에 울고 웃는 일이 많아진 요즘, SNS의 사회 영향력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때입니다. 가장 최근 이슈로는 4.11 국회의원 총선거를 들 수 있습니다. 후보의 공약, 비전 인식에도 깊은 영향을 끼친 건 바로 SNS였죠. 이미지 출처 http://blog.naver.com/medicompr/80154924045 총선을 앞두고 각 언론 및 정당은..

네이버 쇼핑의 진화 : 네이버 오픈마켓 플랫폼 "샵N"

최근 온라인 커머스의 최대 화두는 바로 네이버 오픈마켓 플랫폼인 샵N 이다. 지난달 22일에 문을 연 이래로 약 4300개 업체를 유치했으며 기본적인 검색 시장 및 커머스 시장에서의 네이버의 파워를 감안했을 때는 앞으로도 입점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시간이 된다면 네이버 서비스의 전체 이야기를 한번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네이버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면 그 히스토리 자체가 엄청난 분량일 터이니 오늘은 네이버 쇼핑 쪽에 한정하여 이야기를 해보겠다. 초창기 네이버의 대부분의 서비스는 그 당시 절대 강자였던 다음의 후속으로 1-2년후에 서비스를 런칭 하였다. 네이버 쇼핑 부문도 역시나 다음 쇼핑이 2000년 3월경 오픈한 후에 2001년 5월경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

TREND/COOLture 2012.04.24

소셜분석, 4.11 총선에서 빅엿 먹다!

이번 4.11 총선 결과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소셜분석 업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들이 분석한 SNS 여론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줬다. 검색기술 하나만 믿고 분석이라는 의미도 모른 체 메타 사이트를 소셜분석이라고 우기며, 불나방처럼 뛰어든 수많은 업체들은 저마다 빅엿을 하나씩 품에 안고 돌아갔다. 사실, 이러한 결과는 4.11 총선 이전부터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고, 트위터라는 특정 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매체 하나의 여론만을 보고 전체를 예측하려고 했던 것 자체가 미션 임파서블이었다. (불가능한 미션을 달성하던 탐쿠르즈도 이번 편을 보니 많이 늙었더라;;;) 소셜분석 업체들도 분석결과를 예측이 아닌 단순한 민심파악이라고 강조하였으나, 이미 시장은 과열되어 있었고, 빅데이터를 부르짖는 수많은 사람들은..

페이스북을 핀터레스트처럼~ "PinView"

“Browse Facebook like you browse Pinterest.” 요즘 SNS 디자인 트렌드인 핀터레스트(Pinterest) 보드 UI를 페이스북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앱이 나왔다. PinView는 뉴스피드, 타임라인, 친구목록, 사진, 동영상 등 페이스북에 모든 post를 핀터레스트의 Pinboards로 변경하여 보여준다. 올제 페이스북을 PinView을 사용하여 변환해 보았다. 앱을 가장 먼저 열면 뉴스피드를 핀보드 형태로 보여주며 각 메시지 박스 안에서 [좋아요/공유/댓글달기]가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타인의 페이스북 혹은 페이지도 이와 같은 형태로 제공하여 앱 안에서 충분히 페이스북을 즐길 수 있다. PinView는 앞으로 핀터레스트의 Repin과 같이 맘에 드는..

소셜아트@예술, 소통방식의 변화 : 사비나미술관 봄 기획전

2012 사비나미술관 봄 기획전 2012.03.07 ~ 04. 27. 소셜아트@예술, 소통방식의 변화 Social art 얼마 전 SNS와 소셜커뮤니케이션 관련 다양한 자료들을 서치하던 중 재미있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SNS를 통해 미술 작품 및 작가와 관객들을 소통하게 하는 기획전 ‘소셜아트(social art)’전을 소개하는 기사였는데요, 평소 문화생활을 좋아하는 저에겐 SNS와 전시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이 되겠다 싶어 팀장님께서 주신 꿀 같은 ‘리프레쉬 휴가’를 활용하여 냉큼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소셜아트(social art)’전시란 무엇인지, ‘소셜아트(social art)’전에는 어떤 전시물들이 있는지 간략한 소개를 시작으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작품 몇몇에 대..

온라인 병원 마케팅,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온라인 상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느냐에 따라 기업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이다. 최근 모 프렌차이즈 음식점의 부정적이 이슈가 온라인 상에서 급속히 확산 되면서 해당 기업의 이미지가 매우 안 좋아졌으며, 매출이 급감한 예도 있다. 비단 기업 뿐인가. 대학, 공공기관, 연예인, 그리고 총선 후보까지도 온라인 상의의 이야기로 인해 큰 영향을 받아 매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인기와 당락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전 인기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가 온라인상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 확산 되어 그룹을 탈퇴했는가 하면 최근 총선 출마 의원이 자신이 과거에 말한 부정적인 이야기 때문에 이미지가 크게 깎였으며 총선에서도 낙선하였다. 병원이란 집단도 어쩔 수 없다. 오히려 온라인 상의 이야기..

대한민국 IT 서비스 흐름 Part.2

두번째 이야기 이다. 1편에서 다룬 서비스들은 인터넷 초창기 서비스들이라 온라인에서 수익모델 이라는 부분을 많이 고려하지 않았으며 주로 서비스를 띄우는 데 주력을 하게 된다. 그 즈음과 같이하는 것이 바로 벤처 열풍과 IT 버블이다. 그 당시에는 지금보면 간단해 보이는 사업 아이디어만으로도 인터넷 비즈니스라면 투자자가 몰리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버블이 붕괴되면서 투자자와 창업자들도 수익적인 측면을 고려하게 되었고 또한 대세가 온라인 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수익 모델을 기반으로한 커머스로의 자연스러운 이동이 가능하게 한다. 이전까지 커머스는 일부 업체의 한정적인 서비스 였다. 그 구축 자체가 원시적이었으며 사실상 구축 비용도 만만치 않게 소요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자..

TREND/IT's 流 201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