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zzlab 분석] 그 겨울, 드라마 속 파크랜드 PPL 효과

 

PPL 이란 [Product PLacement]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미디어 속에서 소품으로 등장하는 상품을

 시청자들에게 홍보하는 일종의 광고마케팅 전략입니다.

 

요즘 드라마들간의 팽팽한 경쟁구도 속에서 광고주들의 PPL 경쟁 또한 엄청나다고 합니다.  

오래 전부터 TV 속 간접광고의 등장은 비일비재하였고  

최근 들어서는 화면 속에 상품명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광고주들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드라마 속 광고 상품들은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드라마 속 주인공이 쓰는 대부분의 물건은 PPL과 관련이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입고 나오는 옷은 물론이고 휴대전화, 자주 가는 커피숍들이

 쉽게 눈에 띄는 PPL 광고 상품의 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한창 방영중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에서

활발히 PPL 광고를 하고 있는 파크랜드를 예로 들어

PPL광고가  온라인상에서 브랜드에 끼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Buzzlab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키워드는 파크랜드로 수집을 걸었고,

수집범위는 네이버 블로그, 카페, 뉴스 최신 순으로 50page,

기간은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수집된 자료로 분석한 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키워드 분석을 확인해 볼까요?

 

 

 

 

 

인기 키워드에는 단연 ‘그 겨울, 바람이 분다’관련 키워드가 주를 이루는데요.

요즘 그겨울에서 조인성이 입고 나온 파크랜드 코트가 화제가 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규키워드에는 제작지원과 PPL 이  딱  나와있네요^^

  파크랜드의 적극적인 PPL광고활동으로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월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의 기간별 추이분석을 보면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1회가 방송된 2월 13일부터 정보들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매주 방송 시간대인 수요일 목요일 마다 정보가 눈에 띄게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1월1일부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전날인 2월 12일 까지 분석된 서비스 별 트리맵을 보면

블로그, 뉴스, 카페의 비율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걸로 확인되고

키워드 또한 크게 눈에 띄는 키워드가 없고 파크랜드 여성복 상표인 프렐린과

 프렐린의 모델인 한채아씨 정도 보이네요.  

 

 

 

 

 

 

이와 반면에 2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기간 동안 수집된 서비스별 트리맵을 보면

일단 블로그의 비율이 확연히 커진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뉴스기사보다 시청자들이 주로 쓰는 블로그의 비율 이 높다는 점은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 을 예측할 수 있겠죠?? 

키워드는 역시 조인성 그리고 바람, 겨울, 오수 등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와 관련된 키워드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크랜드는 상품 한가지가 아닌 브랜드네임 자체를 PPL광고에 적용하면서

브랜드 자체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얻어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파크랜드는 그겨울 주인공인 조인성을 브랜드 메인 모델로 선정하면서

더블 광고로 더욱 큰 광고효과를 얻어내고 있습니다.

 

파크랜드하면 중년층을 타겟으로한 국내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요즘 젊은이들에게 감수성을 불러 일으키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라는 드라마 속

조인성이라는 hot한 배우의 의상이 파크랜드 옷이라는 점을 인식 시킨다는 것은 

파크랜드의 뛰어난 PPL광고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72분짜리 광고 드라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 과도한 PPL광고는 드라마의 몰입을 방해할 때도 있다는 지적도 받긴 하지만

요즘 대다수의 드라마는 광고주들한테 상당한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PPL광고가 절실한 상황이며,

위에서 보신 바와 같이 PPL 광고 파급 효과는 온라인상에서 바로 즉시 뚜렷하게 확인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드라마 속에서 PPL광고를 지속적으로 자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Biz 사업본부 / 전략크리에이티브팀 김도형 @kimdo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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