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고 싶을 때 보면 더 지르고 싶은 지름신 가이드 #6 XX청소기의 전성시대 최근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식료품 코너를 지나고 있을 무렵 한 아주머니들의 대화가 들려왔다. ‘요즘은 요리할 필요가 없다니까!’ ‘그냥 이대로 데우기만 하면 되는데 무슨 반찬 걱정이겠어?’ 살 것도 아니면서 시식은 멈추지 않던 아주머니들의 대화는 결국… ‘우리만 고생했다니까! 요즘 사람들은 살림하기 너무 편해졌어!’ …로 결론 지어졌다. 시대가 발달하면서 제품이나 서비스가 발달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제품과 서비스 덕분에 아주머니의 말대로 과거에 비해 쾌적한 환경에서 살림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 하지만 정말로 쾌적한 살림을 위해서는 발달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아주머니들의 시대착오적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