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페 패션] 2014년 락페스티벌 패션 포인트!

[락페 패션] 2014년 락페스티벌 패션 포인트!

드디어! 여름이 옵니다. 여름은  곧 락페&워터파크의 계절!

매년 여름, 락페의 끝을 알리는 불꽃놀이를 보며 내년 여름으로 워프하게 해달라고 눈물 지었드랬죠.

그만큼 간절하고 절실하게 락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락페 대폭 축소 소식.....

크헝 ㅜㅠㅜㅡㅜㅜㅜ!!!!

락페의 성지로 인식되던 지역인 '지산'락페는  작년 적자로 인해 아마 문을 닫은 듯 하고....

원조 '지산밸리락페'라 불리우던 CJ의 '안산밸리락페'는 안산 지역의 비극으로 인해 올해는 잠시 쉰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2014년에 열리는 여름 락 페스티벌은  삼파전이 될 것 같습니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슈퍼소닉 , 씨티 브레이크까지!

△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8/1~8/3) 라인업

해외 뮤지션보다 국내 뮤지션의 비율이 더 높은 펜타포트 락페.

그리고 헤드라이너들도 한국에 자주 방문하는 편인 Kasabian과 Travis 네요!

그리고 올해 열리는 락페들 중 거의 유일하게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락페이기도 하죠.

http://pentaportrock.com 

△ 슈퍼소닉(8/14~8/15) 라인업

아직 티켓 오픈도 안 된 상태이지만, 퀸+아담 램버트의 내한으로 화제가 됐던 슈퍼소닉!

다른 아티스트들 필요없고 퀸 하나만을 위해 슈퍼소닉에 참가하는  골수팬들이 많다고 하죠.

http://www.supersonickorea.com/ 

흠흠 라인업 이야기로 시간을 좀 낭비했네요;;;

이제 진짜 궁금한 '락페룩'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락페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패션 포인트 공개!

Point1. 벗고보자, 노 to the 출

락페는 진정한 '페스티벌'이죠! 

많은 사람들이 한 데 모여 웃고 떠들고, 마시고, 즐기고, 그리고 음악에 맞춰 미친듯이 몸을 흔드는 곳입니다.

정말 혼자서 대낮에 미친듯이 춤을 춰도 아무도 손가락질 하지 않는 곳이란 말입니다!!!

이럴 때 기분전환용으로 노출도 높은 의상을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해외여행 갈 때 입으려고 사뒀던 옷들, 너무 예쁘지만 노출이 심해서 평소에 입고 다닐 수 없었던 옷들, 뭐 그런것들요~

좀 야한 옷을 입었다고 사람들이 내 몸만 쳐다보는 거 아닐까...걱정하지 마세요. 아무도 안 봅니다.

아무리 튀는 의상도 락페의 뜨거운 분위기 속에는 자연스럽게 동화돼 보일 겁니다.

Point2. 주렁주렁 액세서리

남자도 여자도 주렁주렁 달아보는 패션 액세서리!

 화이트 티셔츠 한 장을 입어도 빈티지 팔찌만 예쁘게 착용하면 전체 의상이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특히 이런 네온 컬러의 아이템들이 빛을 발하죠!

야간공연에 유용하게 쓰이는 야광팔찌도 챙겨가 보세요 :)

Point3. 머리에도 힘을 주자!

덥고 습한 여름 락페의 특성상 곱게 고정시켜 놓은 머리도 어느샌가 풀어헤쳐지는 안타까운 진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햇빛도 가릴 겸 모자를 선택합니다.

야구모자 말고, 썬캡 말고, 스냅백 말고! 바로 플로피 햇!!!!

챙이 넓어 햇빛을 가려주기에도 좋고, 여성스러워 보이며, 얼굴을 작아보이게 만드는 효과도 있죠!

모자가 답답하다면 이 언니들 같이 헤어밴드를 이용해 보헤미안 스타일로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마치 1980년대 미국 우드스탁 페스티벌에서 튀어나온 듯한 레트로한 느낌입니다!

Point4. 다시보자 부츠템

장마철에 시작되는 락페. 날이 화창할 때도 있지만, 비가 내릴 때가 더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레인부츠를 신습니다. 

흙탕물에서 철벅철벅 잘 뛰려면 역시 헌터가 짱짱맨이죠.

요즘은 부츠들도 디자인이 워낙 독특하게 나와서 어떤걸 선택해도 다 예쁠 것 같아요.

특히 맨 오른쪽 언니가 신은 글래디에이터 부츠 탐나는군요.

Point5. 귀염돋는 페이스 페인팅

페이스 페인팅을 하면 보다 큐트한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다! - 라고 하려고 했는데

바네사 허진스를 보니,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흠 여튼...소녀돋는 볼 터치와 함께 볼 위쪽에 작은 스톤을 붙인 바네사 허진스.

진짜 락페룩 점수로 백점을 주고 싶습니다!!

요렇게 네온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죠?

페이스 물감을 구하기가 어렵다면, 헤나나 타투 스티커로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섯가지 포인트 다 소개해 드리긴 했는데.....

남성분들 위한 패션 팁이 없네요.....

남성분들은 그냥..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유머러스하게 입고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 잔디밭에 누워 음악 들으며 시원한 맥주 한 잔이라니....

이제 한달 반 정도만 기다리면 되는군요>_<

그 때를 기다리며 오늘도 파워웍힝!!!!!

- 이미지 출처 -

Point1.

http://bristols6.com/blogs/?p=515

http://www.myvouchercodes.co.uk/the-code-word/rock-on-the-top-3-festival-accessories/

Point2.

http://wundergroundmusic.com/man-wearing-100-festival-wristbands-loses-arm-occupational-accident/

http://www.craveonline.com/music/articles/671537-5-reasons-why-the-fanny-pack-is-the-perfect-festival-accessory

Point3.

http://www.visual94.com/2014/04/16/womenswear-wednesday-041614/

http://blog.freepeople.com/2012/04/coachella-festival-fashion-2/

Point4.

http://darkroom.baltimoresun.com/2013/06/scenes-from-the-2013-glastonbury-festival/#9

http://blog.freepeople.com/2014/04/festival-fashion-coachella/

Point5.

http://www.dewdropdc.com/2013/08/01/summer-concert-outfits-that-rock/

http://www.stylebistro.com/Festival+Hair+Makeup+Ideas+Best+Beauty+at+the+V+Festival/articles/5Hku-ybhcdv/Festival+Goers+Bright+Face+Paint

http://blog.birchbox.es/

http://sabotagetimes.com/music/v-festival-a-chav-parad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