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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마사지, 더타이 : 올제의 건강한 회식 방법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 같은 자세로 업무를 하다 보면
여기저기 쑤시는 데가 한 두 군데가 아닐텐데요.
어느 회사원들도 마찬가지! 그 회사원을 대표하는 ‘올제인’도 마찬가지!

 

아무리 목받침이 튼실하게 있는 올제의자라지만
업무에 빠져들다 보면 목받침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되지 않지요.

 

 

 

점점 앞으로 기울어지는 거북목,


움츠러드는 어깨와 허리,


모니터와 가까워지는 눈..

 

 

 

 

 


(모델의 초상권 문제로 뒷태만 보여드립니다..ㅎ)

 


포스트잇에 빼곡히 적힌 많은 업무들을 처리하느라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 올제인을 위해,
(이제는 공사하느라 시간 있어도 못 가는 올제인을 위해!)
특별한 회식 자리를 마련하였답니다.

 

보통 밥 먹듯 하는 야근과 잦은 회식으로 직장인들이 많이 힘들어한다고 하지만
올제는 회식으로 인해 건강을 되찾는답니다. 하핫

 

 



어떤 회식일까요?
정답의 사진 한장 투척합니다.


 

 

두둥!!
지대로 힐링하고 있는 세 올제 여인들~

 

 

 

 

이곳은 올제 근처에 위치해 있는 강남마사지 전문샵
더타이 (the Thai) 랍니다.

 

The Thai
http://www.thethai.kr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예논빌딩 2층 더타이

 

 


회사에서 가깝기도 하고, 강남마사지 추천을 많이 받고 있는 샵이기에
더타이를 선택했어요~

 

 

회식이라지만 바쁜 올제인들이 모두 빠져나갔다가는
시즌도 월말이고 해서
타격이 클 걸 생각해서
올제인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들 4명을 뽑아 다녀왔답니다.

 

못가신 분들은 다음 기회에 함께해요!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오래된 발목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김도영 차장님도 계시지요.ㅎ

 

사진 차례대로 저, 오진선님, 김수양님이 함께했습니다.

 

 

 

 

올제인 여러분은 더타이를 직접 가보지 않으셨더라도
외관과 인테리어 등은 이미 사진을 많이 보셔서 알고 계실 거예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카페 같은 테라스,
풀숲이 우거진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등등

 

 

 

 

이번 올제의 건강한 회식에 뽑히지 못하여 가지 못하신 분들은
포스팅으로나마 위안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큭.

 

더타이는 회사에서 걸어갈 정도로 가까운 데 위치해 있어요.

 

 

 

 

약도 보시면 대~충 올제인은 감을 잡으실 거예요.
열심히 걷다 보면 한적한 골목에 더타이가 위치해 있답니다.

 

1층에 우리가 좋아하는 고기! ‘서래 갈매기’가 있어서
찾기 쉬우실 듯!

 

 

 

 

이렇게 생긴 계단을 올라가시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테라스가 나오는데요~
따땃한 봄에도, 햇빛 내리쬐는 여름에도, 바람 서늘서늘 부는 가을에도, 눈 내리는 겨울에도
안구정화가 저절로 될 것 같은 분위기를 뿜어내며 심신이 피로한 고객들을 맞이한답니다.

 

 

 

 

좀 따뜻한 날에는 마사지를 받은 후에 밖에 앉아 티타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희가 간 날은 조금 추웠답니다. 으흐..
그러나, 안에도 테이블이 많아요~_~

 

 

 

 

안에 앉아 마사지 메뉴를 훑어보는 세 여인!
(정해진 코스는 따로 있었지만 메뉴를 찬찬히 살펴보았어요 ㅎㅎ)

 

기본코스로 발마사지, 전신, 타이 스포츠 마사지가 있었는데
그 중 저희는 전신마사지(60min)를 택했고!
김도영 차장님은 발마사지(60min)를 택해 받기로 했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꼭 커플마사지가 있는 타이코스나
아로마테라피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아로마코스를 받아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네요.

 

 

 

 

10회를 한꺼번에 끊는 더타이 VIP회원권은
보통 마사지샵 가격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데도
비루한 올제 여인네들은 기겁하며 메뉴판을 덮었답니다 헷

 

더타이에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칭찬하는 것 중 하나가
더타이의 가격대인데두요 ㅎㅎ
(강남 치고 저렴하다고 하네요)

 

다음에 여유 있을 땐 반드시!
이곳에서 힐링하고 말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마사지를 받기 전 옷을 갈아입으러 탈의실로 향했습니다!
더타이 타이마사지복은 여자는 빨간 줄무늬, 남자는 파란 줄무늬로
다소 널널~한, 뒤에 지퍼가 달려 있는 편하디 편한 옷이예요.
자칫 환자복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나
마사지 받을 때 편하면 되죠!!

 

더타이 탈의실과 샤워실은 무지무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마치 호텔 욕실로 들어온거 마냥 좋았어요.

 

 

 

 

방향제, 수건, 핸드워시, 일회용 칫솔, 바디로션 등등
있을 거 없을 거 다 있고..

 

아마도 전신에 오일을 발라 마사지하는 코스가 있기에
샤워용품이 전부 구비되어 있는 것 같네요~

 

 

 

 

 

깔끔한 사물함과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는 샤워실이 기분을 좋게 해주었답니다.
마사지를 받기 전 고객이 제일 먼저 들어가는 곳이 이곳이기에
더욱 신경을 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샤워실 구경을 끝내고 찰칵!
셋 다 얼굴이 없기에
셋 다 정말 예쁘죠?ㅎㅎ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족욕을 먼저 하게 되는데요.
더타이에서는 와인으로 족욕을 한다고 해요.
들어가보니 정말 물이 빨간 것이
와인을 꽤 많이 넣어주신 것 같더라구요.

 

와인 성분이 몸을 릴렉스시켜주면서 벌써부터 노곤노곤~
더타이만의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족욕을 마쳤습니다!

 

 

 

 

족욕이 끝난 후 바로 4인 단체룸으로 안내해주셨는데요.
저희처럼 회사에서 단체로 건전한 회식을 테마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단체룸도 최근에는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4명이 쪼로록 누워 얘기도 하면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방이라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말고도 더타이에는 커플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2인룸,
혼자 가시는 분을 위한 개인룸,
까다로운 여성을 위한 여성전용룸 등이 있어
개개인의 기호에 맞춰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해요.

 

 

 

 

단체룸은 이렇게 4명이서 받을 수 있구요.

 

 

 

 

중간 칸막이를 닫으면 바로 커플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커플룸으로 변신한다는 ㅎㅎ

 

 

 

 

사진 계속 찍으시겠다는 김도영 차장님의 사진도 찍었어야 하는 건데
끝까지 카메라를 쥐고 안주시더라구요 ㅎ
이러니까 무슨 여직원 3명이서 땡땡이 치고 놀러간 듯한 느낌이잖아요~ㅎㅎ

 

그런 건 아니라는 사실, 알려드립니다.

 

 

 

 

그동안의 쌓인 피로가 많은지라
그저 마사지에 집중하고픈 저희는
처음엔 별말 없이 마사지만을 집중적으로 받았는데요.

 

오진선님의 웃음(?)소리에 깜짝 놀라 쳐다보니
하체 쪽이 많이 뭉쳐 아픔을 호소하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오진선님의 마사지사분이
‘(진선님의) 몸이 도망간다’며 밝게 웃으시며 꾹꾹~ 열심히 마사지를 해주셨습니다 ㅎ

 

마사지가 끝나고 진선님은
“지옥을 경험하고 왔다”라며
타이마사지의 시원함을 표현해주셨어요 호호

 

저는 특히 허리가 안 좋아서 마사지 전 말씀 드렸더니
다른 분들과는 약간 다른 방법으로 마사지를 해주시더라구요.
허리를 좀더 지압을 해주시는 방법으로 마사지를 받고 나니
허리 아픈 건 생각이 안났답니다^^

 

그리고 K파트 쪽에 수맥이 흐르는지..
파트원들이 뒷목에 통증을 호소한 적이 많았는데요.
이번에 뒷목도 집중적으로 마사지를 받아서인지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일 자기 전에 높은 배게를 베고 드래곤플라이트를 해서 인가봐요 ㅠㅠ

 

 

 

 

약 1시간 정도 마사지를 받았는데
그 1시간이 마치 1시간 반인 것 마냥 정성스레 마사지를 해주셔서
바쁜 업무 와중에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후후

 

 

 

 

마사지가 끝난 후 실내에 있는 타이느낌의 테이블에 앉아
따끈한 차를 마시며 마무리했습니다.

 

발마사지만 60분을 진행하는 더타이 발마사지를 받으신 김도영 차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정말~ 시원했다라고 하시네요 ㅎㅎ
특히 발마사지인데도 하체 전체를 마사지해주어서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하셨어요~

 


여기서 마사지를 받을 때 유의해야할 점 몇가지!!

 

마사지를 받는 도중에는 몸에 힘을 주면 안됩니다.
몸을 릴렉스 시켜서 마사지 효과가 그대로 몸에 적용될 수 있게끔 해야지
아프다고 힘을 주게 되면 다음날 몸살로 힘들 수 있대요 ㅠ

 

그리고, 마사지를 받은 날은 바로 쉬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마사지를 받게 되면 안쓰던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이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뒷탈이 안난다고 합니다.

 


마사지를 받은 저희 4명은 그날 밤 아마도 숙면을 취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ㅎ

 

 

 

강남마사지 전문샵 더타이 덕분에
직원들 마사지도 받고,
올제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정말 뜻깊은 회식이 된 것 같네요^^

 

다음 회식은 어떤 분이 당첨되실지 기대가 됩니다!
아마 대표님과 함께 가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ㅎ
올제 블로그에 소개하고 한번 더 갈 수 있다면 전 또 갈 수 있을텐데요 ㅎㅎ
다음에는 많은 인원이 함께 갔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상, 올제인 건전회식 후기를 마칩니다^^

 


The Thai
http://www.thethai.kr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예논빌딩 2층 더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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