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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의 보급과 모바일 트래픽


2012년 12월 1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2년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보급률이 63.5%가 되었다고 한다. 출퇴근길에 지하철과 버스의 수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만지는 모습을 보면 이러한 수치는 절대 크다고 느껴지지 않는다(참고 : '스마트 보급률 60% 돌파, SNS 사용 빈도 급상승')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원 


< 가구원 스마트기기 보유율(%) >  

 (스마트기기 보유현황) 6세이상 인구의 63.7%가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등 스마트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당 스마트기기 보유대수는 평균 0.64대로 조사되었다. 스마트기기 보유율은 남성(67.8%)이 여성(59.5%)보다 높고, 연령대별로는 20(91.0%), 30(87.5%), 40(7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웹로그분석 업체 어메이징소프트에서 발표한 자사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이트의 모바일 트래픽에 대한 '모바일 트래픽 분석(2012년 3/4분기)' 을 보면 모바일 웹의 경우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출처 : 어메이징소프트

 
 1. 분석 기간: 2012년 7월 ~ 9월 
 2. 분석 대상: 에이스카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웹 및 모바일 사이트로 방문한 익명의 사용자 


이러한 결과보고들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트래픽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경제에 의하면 대선관련 특집 페이지는 네이버의 경우 모바일이 2억에 가까운 수치를 달성해 PC의 6,300만보다 넘어서 3배 이상 크게 앞지른 적도 있었다고 한다. (관련 기사 :네이버-다음, 대선 특수…사상 최고 트래픽 )


*그외에도  불법/유해사이트의 접속 차단이 모바일이 PC에 두배라고 한다. 공개되어 있는 PC에 비해서 스마트폰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 : warning.or.kr 모바일 트래픽, PC ‘두배’ )


나같은 경우에도 은행이나 각종 회사업무에 관련하여서는 PC를 많이 이용하지만 정보를 검색하거나 일상적인 뉴스기사나 블로그등의 웹서핑 경우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블로그의 모바일 트래픽


이러한 사실에 입각하여, 최근 올제에서 홍보한 컨텐츠에 대해 Buzzlab을 통해 모바일 트래픽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Buzzlab을 통한 모바일 트래픽 분석은 일자별, 시간대별 모바일 조회수와 PC조회수의 변화량과 특정 블로그들의 경우 모바일 조회수와 PC 조회수의 비율 등을 실시해보았다.


먼저, 일반적인 포스트와 이슈가 있었던 포스트의 시간대별 PC, 모바일 조회수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자.




 

 일반적인 포스트의 조회수의 패턴

 

 검색 키워드가 

 연예관련 키워드로  이슈 키워드에  노출되었던 포스트


위의 두개 차트를 보면, 포털 이슈 키워드에 노출되었던 포스트의 경우 모바일 조회수가 PC 조회수를 훨씬 상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포스트의 경우 PC 조회수와 모바일 조회수가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반면, 이슈 키워드에 노출되었던 포스트는 PC 조회수에 비해 시간대별 모바일 조회수의 변화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표본이 되었던 2개 컨텐츠의 경우 해당일에 발생한 조회수는 모바일 조회수가 높았었다.


물론, 블로그의 경우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노출되는 범위나 조회수의 패턴을 일반화 하기 힘들며, 네이버 다음등 검색포털의 트래픽이 상당하기 때문에 검색이슈에 따라서 많은 변수를 보이고 있어 위의 두개 차트 만으로 패턴을 특정짓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다음으로 올제에서 홍보에 활용한 블로그 컨텐츠를 무작위로 20개 선정해서 모바일과 PC PV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왔다. 



<블로그의 모바일/PC (PV) 백분위 차트>



위의 20개 블로그의 경우 모바일 조회수가 많게는 전체 조회수의 60% 이상, 적게는 20% 미만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보게 되면 30% ~40%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두가지 분석 데이터만으로 모바일 시장을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블로그 영역에서도 모바일을 활용한 접근이 많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세는 모바일...


모바일 시대가 도래한다는 예측은 이미 지난 생각이 아닐까 한다. 이미 모바일 시대는 펼쳐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아시아 경제에 따르면 11번가의 지난해 거래액이 2,800억원으로 1년 사이에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참고 : 모바일11번가, 지난 해 거래액 2800억원··1년 새 3배 ↑)


또한 페이스북은 10억명이 넘는 액티브 이용자중에서 60%가 넘는 6억명이 모바일을 통하여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페이스북이 이 모바일 트래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평가로 인하여 상장 이후 기업가치가 하락하였지만 최근에 출시한 모바일앱 설치 광고상품과 소셜 기프트 시장진출등 모바일에 대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광고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Push 형태의 모바일 광고는 효과를 보기 힘들다. 앞으로 모바일이 더 많이 성장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라도 예측 가능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마케터라면, 모바일 시장이나 모바일 플랫폼 등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이며,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E-Biz 사업본부 / 마케팅기획팀
최승호 대리
@allje_csh
Tel. 02-514-9900
Fax. 02-514-9902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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