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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획을 하는 나로서는 이번 사이트 리뉴얼 프로젝트에 맞추어 최신  U I트랜드 파악을 위해
관련사이트 및 쇼핑몰,포털 사이트에 대한 벤치 마킹을 많이 하였다. 동종업체 사이트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해서 쇼핑몰, 브랜드, 포털까지  다양한 사이트 벤치마킹에  종착역은 네이버였다 

 

사이트 리뉴얼 작업을 위해 벤치마킹 조사 중 네이버 지식쇼핑사이트를 보면서 네이버는 여전히 UI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워진 지식쇼핑 및 모바일 웹은 다른 사이트와는 다른 깔끔한 구조의 네비게이션과 간결한 매뉴 배열,절제된 컬러 사용이 마음에 들었다.

 

많은 사이트들이 “사용자 중심” 이라는 전제하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중시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컨스머스 사이트를 보면 정신 없이 매뉴가 나열되고 상품들이 너무 많이 보여 어디를 클릭해야 될지 모르는 상태의 사이트가 많다,

 

나 역시 이번에 맡은  사이트 리뉴얼 프로젝트도 기존 동종업계 방식을 탈피한 사용자중심에 깔끔하고 간결한 사이트를 모토로 하여 다양한 UI를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하였으나, 결국은 클라이언트 요청에 따라 한 페이지 내에 더 많은 기능과 더 많은 상품을 보여주어야 하는 기존 동종업계 유형의 사이트로 리뉴얼 되야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

 

 

좌우로 밀어서 화면을 넘기는 화면 플리킹(Flicking) 방식 및 반응형  웹(Responsive Web)을 적용 한 모바일 네이버 화면 

 

 

 

간결하고 깔끔해진 네비게이션 및 컬러 적용 네이버 지식쇼핑화면

이렇듯 새로워진 지식쇼핑 및 모바일 네이버 화면을 살펴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 초기 사이트 화면은 어땠을까?’

그렇다면, 이제부터 네이버 메인 화면 변천사를 되돌아보며 내가 나아갈 방향을 되짚어 볼까 한다..

 

 

 

 

구글 느낌이 나는 초창기 네이버 메인화면

 

 

 

 

텍스트위주의 1999년 네이버 리뉴얼  메인화면

- 로고의 등장과 함께 주조색을 활용한 메인화면 구성
- 뉴스 및 디렉토리 검색 위주의 화면 구성
- 네이버 메신저 는 뭐였지? 기억이 안 난다

 

 

 

 

2000년 네이버 메인화면

- 실시간 검색어 및 좀 더 다양한 검색옵션들이 눈에 뛴다

 

 

 

 

2003년 네이버 메인화면

- 본격적인 상단 배너 광고 시대
- 지식인 / 최신 뉴스 메인화면 등장 시기

 

 

 

 

2004년 네이버 메인화면

- 네이버의 커뮤니티 강화를 통한 블로그 및 카페 노출
- 개인적으로 이때가  젤 정신 없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구글을 많이 썻던 시기이다.

 

 

 

 

현재 네이버 메인화면

- Product Channel /Application Channel /  Communication Channel / Added 
  Channel 구분이 명확해졌다
- 정신 없던 화면에서 탈피 보다 간결해진 이용자 중심의 메인화면
- 많은 컨텐츠 및 매뉴가 늘어나 더 복잡해질 수 있었던 화면이 더욱 단순화 되어 있다
- 많은 것을 담고 있지만 한눈에 찾아보기 쉽도록 심플하게 만들어져 있어 진정한 미학은  
  간결함이라는 나의 성향과 맞아 떨어진다 

 

 

 

이렇듯 차별화된 검색과 뉴스, 블로그, 카페, 지식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한국 포털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대표 포털 네이버..
네이버의 리뉴얼 사이트들을 보면서 “나 역시 이러한 사이트 개편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네이버 기 때문에 가능했지”..네이버는 시간에 쫓기지 않았을까?”..”난 왜 이런 생각을 못했지?”..라는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자괴감이 드는 가운데 난 그럼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분명한 건 자체 개발 사이트 리뉴얼과 클라이언트 요청에 따라 만든 사이트는 차이가 있다는 점…

클러이언트의 성향/부서 담당자들의 요청사항/시스템 사양/개발비용,시간 등 에 맞추어 진행 해야 하는
나로서는 내가 새로운 UI 트랜드를 만들지는 못할지라도,최대한의  트랜드 변화를 접목시킨 비즈니스 모델을  많은 고민과 함께 제안하고,클라이언트 환경과 입맛에 맞는 웹을 기획하는 것이 결국은 내가 가야 할 나의 몫이 아닌가 싶다..

 

 




E-Biz 사업본부 / 마케팅운영팀
안병승@allje_abs
Tel. 02-514-9900
Fax. 02-514-9902
Email abs@all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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