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etc 24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8 The Park, 제주다원

제주도에서 한라산빼고, 바다빼면 뭐가 남을까요?알다시피 한라산, 바다가 제주도의 전부는 아닙니다.그렇다면 맛집이나 카페를 뺀다면?그래도 제주도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장소가 많습니다.제주다원도 그중 하나죠.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마지막 장소는 제주다원입니다. 제주다원은 온통 초록 빛 물결이었습니다.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마라도와 가파도까지 모두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아쉽게도 비가 많이 와 먼 곳의 섬까지 볼 수는 없었습니다.그렇지만 촉촉한 봄 비를 머금은 녹차 밭의 전경 또한 그만의 매력이 있었어요. 처음 입구에 들어서서 무당벌레 모양의 전기차를 타면녹차 테마파크 차문화 전승관에 도착합니다.이 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차가 비치되어 있는데요.다양한 종류의 차를 구경하기도 하고 우려 낸 녹차를 시음하는 기회도..

STORY/etc 2014.06.01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7 Cafe, 카페태희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 마시는 커피 한잔 만큼 좋은 게 없겠죠.제주도에는 수많이 해변이 있는 것만큼 카페도 많이 있습니다.물론 해변이든, 카페든 사람이 북적대면 기분이 반감될지도 모릅니다.올제인 사랑한 제주도, 그 중 카페는 딱 이런 조건이 충족되는 곳입니다. 초라해 보이지만 사실 넓고 깨끗한 바다가 숨겨져 있는 곽지과물해변에 위치한작지만 존재감 있는 카페, 바로 ‘카페태희’입니다. ‘태희’라는 이름부터가 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죠.사실 이름의 비밀은 사장님이 태희 '아저씨’라는 사실.카페태희는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그 카페 역시 풍경 속 하나의 조각처럼날 때부터 그 곳에 있었던 듯, 조용히 자리잡고 있습니다.카페태희는 과하게 치장하지 않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듯 했는데요.소박..

STORY/etc 2014.06.01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6 The Seafood, 삼성혈 해물탕

제주도까지 왔는데 해산물을 먹지 않는다면 뭔가 부족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그래서 선정한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그 여섯 번째는 삼성혈 해물탕입니다.아마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물탕집이 아닌가 싶네요. 삼성혈이란 제주도의 옛이름인 탐라국의 시초라고 믿는 곳으로제주를 만든 고씨와 양씨, 부씨의 세 성을 가진 신들이 솟아났다는 3개의 구멍이 있는 유적지입니다.사실 삼성혈해물탕은 이 삼성혈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혹시 사장님이 고씨나 양씨, 부씨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확실치 않습니다.알고 봤더니 삼성혈해물탕이 처음 생긴 장소가 삼성혈 유적지 부근이라고 하더군요.왠지 뭔가 속은 기분입니다. 그래도 삼성혈해물탕은 만족스러웠습니다.김부장님의 '제주도 절대가이드'에 나온 대로'갖은 해물을 푸짐하게 넣은 해물탕은 ..

STORY/etc 2014.06.01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5 The Village,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제주도는 섬 전체, 구석구석이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그만큼 마치 사람들이 들끓는다(?) 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북적이죠.하지만 그 속에서 묵묵하게 그리고 고요하게 자리를 지키는 동네가 있습니다.진짜 예술인들이 산다는 동네인 이 곳.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그 다섯 번째 저지리 예술인마을입니다. 저지리 예술인 마을에는 갤러리를 겸한 30여 채의 가택이 있으며마을 내부에 제주현대미술관도 오롯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도는 실제 가택의 모습과 꼭 닮은 모습으로 그려져 있어손에 지도를 들고 찾아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이 곳에 사는 예술인들은 그림, 서예,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고분양 초기에는 양희은 씨도 집을 한 채 얻었다고 하던데아직도 살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

STORY/etc 2014.06.01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4 The Snack, 오는정김밥&짱구분식

제주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통음식이 많습니다.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고기국수? 돔베고기? 갈치조림?이 쟁쟁한 요리들을 제치고 올제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맛집은바로 ‘오는정김밥’과 '짱구분식’이었습니다.두 군데를 한꺼번에 소개하는 이유는이 두 곳을 마치 코스 밟듯 연이어 즐기고 나면 기분 좋은 만족감이 몰려오기 때문입니다.흔한 분식이지만 흔한 ‘맛’은 아닌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오는정김밥’과 ‘짱구분식’입니다. 두 번 맛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맛본 사람은 없다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레전드급 입소문을 자랑하는 제주도 김밥계의 대표주자, 오는정김밥!비주얼은 뭐 그럭저럭...근데 이 김밥 안에는 정말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습니다!김밥을 입에 쏙 넣으면 튀김 같은 재료가 바삭바삭하게 ..

STORY/etc 2014.06.01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3 The Seaside, 월정리해변

제주도에는 수많은 해변이 있습니다. 섬이기 때문에 당연하겠죠.그 중 특별한 해변 하나를 소개합니다.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그 세 번째는 월정리해변입니다.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마력을 뿜는 바다.김부장님의 '제주도 절대가이드'에서는 월정리해변(월정해수욕장)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그래서인지 4개 조가 월정리해변을 찾았습니다. 실제로도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시야에 들어온 풍경들이 그림 같아 보였던월정리해변은 고요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었죠. 푸른 하늘과 맞닿아 있는 에메랄드 빛 바다.저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소의 풍경도, 부드러운 모래를 밟는 것도모두 아름다운 추억에 잠기게 하는 곳입니다. 월정리해변에는 장난감처럼 아기자기한 의자들이 드문드문 보였는데요.뒤로 보이는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포..

STORY/etc 2014.06.01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2 The Pork, 옛날옛적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드디어 맛집입니다!짧은 3일이었지만 올제인이 찾은 맛집은 무척이나 많았습니다.메뉴 종류도 다양했죠.그 중 옛날옛적은 유일하게 5개 조 모두가 들린 유일한 맛집이었습니다.물론 3개 조는 섭지코지 집합 후 함께 이동한 곳이긴 하지만모두 맛있게 흡입했을 거라 자부합니다. 제주도의 수많은 음식 중에서 돔베고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돔베고기란 돔베라는 짐승을 통째로 삶은 고기 일리가 없고도마째로 대충 두툼하게 썰어낸 수육을 말합니다.돔베는 도마의 제주도 방언이죠.도마에 썰어낸 수육을 접시로 옮겨 담으면 맛이 달라진다고 합니다.그래서 제주도에서는 도마째로 고기를 내왔다고 하네요.옛날옛적 역시 수육을 도마째로 가져다 줍니다.도마 모양의 나무 접시에 옮겨 담은 것처럼 느껴진다면 아마 기분 탓일..

STORY/etc 2014.06.01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1 The Road, 사려니숲길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그 첫 번째는 사려니숲길입니다.제주도에서 올제인이 들린 수많은 장소 중에서 사려니숲길을 첫 번째로 꼽은 이유는5개 조 모두가 어떻게든 사려니숲길을 접했기 때문입니다.아무 문제 없이 사려니숲길을 찾아간 조들도 있고의도치 않게 사려니 숲길을 발견해서 즐거워한 조도 있으며반면 끝내 사려니숲길을 찾지 못해 아쉽게 차를 돌린 조도 있고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비자림로'와 '비자림'이라는 공원이 헷갈렸는지사려니숲길을 갔다고 생각하는 조도 있습니다.어쨌든 이만하면 사려니숲길이 올제인의 사랑을 받은 건 확실하죠. 사려니는' 신성한 곳, 신령스러운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합니다.맑은 날에 가도 그 이름처럼 엘프가 나타나 '반지의 제왕'의 한 장면을 연출할 것만 같은데비가 오니 이름의 의미와 그 ..

STORY/etc 2014.06.01

제주도 5조 :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 속에 묻어둔 채, 3일차 - 삼성혈해물탕/사려니숲길/카페방듸/섭지코지/옛날옛적

이틀 동안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했더라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제주도의 마지막 날.마지막 날은 9조 분들이 각 조에 한 분씩 흩어지셨죠.그 동안 많이 심심하셨는가봉가~저희 조에는 서승석 팀장님이 오셨습니다.이것으로 원래 있던 김승정 대리님을 비롯해 경영지원팀 두분 모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경영지원팀이 지원하는 팀이라 해도 무방하죠.다른 조보다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제주도 해물탕의 본좌라는 삼성혈 해물탕으로 향했습니다. 어중간한 시간에 와서 그런지 맛집치곤 한산하네요.5조의 게스트이자 호스트인 서승석 팀장님의 여유로운 모습. 곧이어 해물탕이 등장했습니다.꿈틀거리는 전복과 문어 양 옆을 든든히 받치고 있는 거대한 키조개 등등냄비 위를 훌쩍 넘겨버린 ㅎㄷㄷ한 비주얼에 보기만해도 해장이 되는 기분! ..

STORY/etc 2014.06.01

제주도 3조 : 귀찮3조의 생각보다 안귀찮은 제주도 후기

죽음의 조는 월드컵에만 있는게 아니죠. 지난 올제 워크샵 때도 분명 죽음의 조는 존재했습니다. 굳이 저희 조였다고 말 안해도 아아...하고 아실 것 같아요. 다른 어느 조보다 조원 개성이 강한 조여서 죽음의 조라는 얘기가 나왔을 거라고 생각해요 ( ͡° ͜ʖ ͡°) 샐러드 볼만이 정답은 아니죠. 모자이크도 조각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이루면...(?) 아아...돋네요 돋으니까 돋음체. 어쨌든 안타깝게도 월드컵이 아니였기 때문에. 제주도 일정에 대한 (강한) 고집을 가진 조원들은 합의점을 찾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바로 각자 하고 싶은거 다 하기 였습니다. 그럼 과연...제주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도 각자 주장했던 일정과 일치할까요? 그래서 각자 가장 인상 깊었던 곳 사진과 코멘트를 받기로 했답니다. 역..

STORY/etc 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