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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je] 블로터닷넷_페이스북 마케팅 인사이트 2013 리뷰

 

 

마케팅팀 김보라, 박귀빈, 조용원

 

 

2013년의 첫 컨퍼런스로 블로터컨퍼런스에서 주최한 ‘페이스북 1000만 시대를 위한 페이스북 마케팅 인사이트 2013’에 다녀왔습니다. 월말, 바쁜 일정 때문에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올제인들을 위해 마케팅팀 김보라(Bora), 박귀빈(VIP), 조용원(YoNG)이 컨퍼런스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한 리뷰와 코멘트, 재밌게 읽어주세요! XD

 

 

 

 

 

Session 1 페이스북 마케팅 전략 수립, 실행을 위한 프레임워크
김철환 랩장, 블로터닷넷 소셜익스피리언스랩

 

페이스북 마케팅을 하기 위한 전술적인 고민거리로는 목표, 커뮤니케이션 타깃, 페이스북 아이덴티티, 계정 홍보방법, 관계 맺기와 관계 전환, 인력, 전략적 네트워킹 등이 있을 것이다. 그밖에 AE는 콘텐츠 규칙/도달, 예산, 성과측정에 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목표가 분명하면 전술 선택이 용이해진다. 목표에 따라 전술들은 달라질 수 있고, 목표는 현재 전술을 점검하는 기준이 되므로 페이스북 전술들도 마케팅 통합이 필요하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페이스북 마케팅 전략수립과 실행을 위한 11단계 가이드라인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개인 계정이 활성화된 마케터가 페이지 운영도 잘 한다는 것.
“소속 회사와 관리할 페이지는 바뀔 수 있다. 바뀌지 않는 것은 여러분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두자!

 


Session 2 페이스북 기능 활용을 통한 마케팅 효율성 제고 전략

김태현 운영자, 인사이드소셜웹

 

뉴스피드는 나와 관련된 오브젝트(친구, 페이지, 그룹, 앱, 이벤트 등)이 모두 나오는 공간으로 엣지랭크에 따라 노출된다. 트위터는 모든 친구들에게 내 소식이 노출되지만, 페이스북은 일부의 팬들에게만 노출된다. 결국 내가 쓴 글 중에 친구의 뉴스피드에 잘 나오는 방법은 엣지랭크를 높이는게 최선이다. 엣지랭크는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오브젝트(친구/페이지 등)와 소통을 많이 할수록 친구의 뉴스피드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팬들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방법이다. 페이스북을 활용한 기업 마케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블로터아카데미(h"p://goo.gl/ugyys)를 참고할 수 있다.

 

 

Session 3 성공하는 페이스북캠페인, 실패하는 페이스북캠페인

김은주 국장, 아이파트너즈

 

 

매체 파워는 ‘팬’으로부터 온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면 액션이 있어야 한다. 친구들의 친구들까지 불러 모으기 위해서 초기 팬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팬 베이스 차이가 확산의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가 아니라 수동적/능동적 미디어로 구분하고
소비자를 어떻게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할 Experience Touch Point를 기준으로 페이스북 캠페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13년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망>

#1 e커머스와 소셜미디어가 결합하며 성장한다. 구매를 더 간편하고 재미있게 하는 방법, 페이스북을 활용한 소셜 커머스 강화
#2 2013년은 비쥬얼 마케팅의 한해가 될 것이다. 영상, 포토, 웹툰, 일러스트 등 모바일 최적화, 전세계적으로 통하는 컨텐츠
#3 컨텐츠 마케팅 :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컨텐츠에 대한 관심 증가
#4 이메일 마케팅 : 마이크로 타겟팅을 위한 이메일 리스트 확보 경쟁이 가속화
#5 페이스북 광고 네트워크 증가 : 페이스북 광고는 노출을 위한 기본적인 활동이 됨

 

 

 

Session 4 인게이지먼트 지수를 올리기 위한 페이스북 콘텐츠 전략

박충효 과장, 코난테크놀로지

 

edgerank에 큰 무게중심이었던 [시간/인터렉션/컨텐츠무게(퀄리티-멀티미디어,사진 등)]이 최근 [시간/컨텐츠무게/친밀도+페이지 접속여부(추측)]로 변화되고 있다. 유저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반응을 이끌어 내는 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컨텐츠의 유형/메시지’, 특히 기업/브랜드의 정보/홍보 컨텐츠보다 ‘캐쥬얼 컨텐츠’중심의 감성 메시지다.


<유저들의 감성을 자극 할 메시지 Tip>
- 카테고리/페르소나/사용자 중심에 입각해 컨텐츠를 바라보며, 온/오프라인 공통 연상 키워드/컨셉을 발굴해야 한다.
- 짧은 컨텐츠/멀티미디어 컨텐츠의 적절한 배치/정기적 게시/질문형 컨텐츠/빈칸-답변유도 컨텐츠/팬들을 위한 특별한 컨텐츠/시즈널 컨텐츠/게시 타이밍/인사이트 데이터를 참고한 컨텐츠

 

 

Session 5 페이스북인사이트 100% 활용과 페이스북마케팅 ROI 분석

김선영 수석컨설턴트, LNS정보기술

 

페이스북 마케터들은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인사이트 데이터를 토대로 컨텐츠를 생산하여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피드백의 증가를 운영활동과 연계 분석 하여 원인을 파악 할 수 있으며, 팬의 친구들을 활용한 바이럴 수치도 계산 할 수 있다. 또한 유저가 반응하는 컨텐츠들을 분석하여 분석에 의거 끊임없는 컨텐츠 최적화를 해야 한다.

 


Session 6 페이스북 프로필, 페이지, 그룹 인큐베이팅과 통합전략

송화준 대표, 나눔나우

 

페이스북을 처음 접하거나 프로필에 업데이트 하는 것 말고는 다른 기능을 쓰지 않는 유저라면 프로필과 그룹, 페이지를 헷갈려 하기 마련이다. 소셜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지금도 계속 운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나우 송화준 운영자는 그런 유저들을 위해 세 가지의 차이를 명확히 알려준다. 송화준 운영자는 존재론과 관계론을 빗대어 소셜커뮤니티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관계론은 인간을 말 그대로 인과 인의 관계로 이해하여 사람과 사람이 관계하는 것을 존재로 보는 논리로써 오늘날 사람간의 관계로 만들어지는 소셜커뮤니티의 형식과 부합한다고 한다. 송화준 운영자는 프로필과 그룹, 페이지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내(profile)가 좋아하는 분야(list)의 사람들을 모아서(group) 브랜드화(page)한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Session 7 페이스북과 기존 마케팅 플랫폼 통합 전략

정윤호 대표, 유저스토리랩

 

페이스북은 2008년부터 다른 플랫폼과의 연계성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2008년 이전에는 그저 응용프로그램으로만 역할을 다했다면 2008년 이후에는 oauth 인증을 통한 커넥트 시스템을 개발하여 손쉬운 연동의 시대를 열었다. 2010년에는 소셜플러그인이라는 시스템으로 피드백을 연동 가능하게끔 했고, 음악사이트에서 음악을 들으면 자동으로 타임라인에 업로드되는 오픈그라프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2010년, 페이스북은 타임라인 어플리케이션이라는 New Open Graph의 시대를 열었다. 이 강의는 플랫폼 연계의 종류와 오픈그라프 활용 케이스스터디 등으로 이루어졌다.

 


Session 8 페이스북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미디어 플래닝

이수진 부장, 이노션 SNS 디렉터

 

페이스북 광고는 2013년을 맞아 정식 개편되었다. 메인 접속 후 로그인하면 나타나는 페이지 우측 상단 광고는 Premium 에서 Homepage 광고로, 스크롤이 가능한 우측 하단 광고는 Marketplace 에서 All Facebook 으로, 로그아웃시 나타나는 전면노출 페이지의 광고는 Logout 전면노출에서 Logout Page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페이스북 모바일 유저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해당 타겟에게 접근이 용이한 광고도 속속 등장시켰는데 하나는 모든 모바일 접속 유저의 뉴스피드에 노출되는 것, 다른 하나는 특정 기간 내에 이슈화하고 설치하는 방법 이 두 가지가 있다. 또 페이스북에서는 이와 같은 드러나 있는 광고 말고도 소셜검색을 통해 더욱 체계화된 수익구조를 만들었는데, 소셜검색이란 검색 결과의 기준을 사용자별 관계로 정한 검색방법이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 검색창에 올제를 치면 올제인 또는 비올제인 이 둘의 검색결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Comment

 

VIP : 이번 페이스북 마케팅 인사이트는 그 동안 페이스북 마케팅을 하면서 경험으로 터득 한 나만의 노하우들에 ‘참 잘 했어요’ 도장을 받은 것 같았다고 할까요? 연설자의 발표 내용을 일방향적으로 듣고 있는 컨퍼런스가 아닌, 내 노하우와 그들의 노하우를 비교 해 보고 아이디어를 공유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회사가 아닌 새로운 장소에서 일이 아닌 배움의 시간을 갖는 것 또한 매우 즐거웠습니다. :D 

 

 

 

 

 

 

 

 


 

YoNG : 페이스북을 바라보는, 아니 페이스북이라는 툴을 마케팅 도구로서 바라보는 강연자들의 시각은 다양했습니다. 강연을 끝까지 들으며 페이스북 마케팅을 단순히 컨텐츠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만 봤던 저의 시각을 조금은 반성하게 되었구요.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은 이제 인사이트 분석은 물론이고 광고도 효율적이고 타겟에 맞게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Bora : 페이스북 인사이트 컨퍼런스의 강연자들을 보면서 페이스북 전문가란 이런 것이구나 싶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몰랐던 기능들을 알게 되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마케팅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만큼 저도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일 매일 정해진 수량에 맞춰 막연하게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짜서 그 것에 맞춘 실행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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