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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즉 SNS의 발달로 인터넷이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 것이다. 오프라인의 덕목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간의 관계와 서로간의 믿음으로 더 정확한 정보를 검색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새로운 움직임을 “소셜웹(Social Web)”이라고 부른다. 소셜웹을 사용함으로써 웹의 본래의 가치, 웹이 가장 웹다워진다고도 말하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네이버와 같은 대형 포털서비스에 의존한다. 하지만 정보량이 날로 늘어나면서 그 정보의 옥석을 가리기 힘들어지게 되었다. 포털에서는 수학적, 통계적 방식으로 정보를 가려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듣기 좋은 음악” 같은 주관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으려면 다수의 의견보다는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친구들이 있는 SNS에 글을 올리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서 출발하는 것이 바로 소셜웹의 원리다.

 

이러한 소셜웹은 블로터닷넷과 같은 유명 사이트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와 같은 정부기관에도 적용이 되고 있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기로 한다.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기존 서울특별시 홈페이지는 여느 홈페이지와 다름 없이 정보전달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매우 딱딱한 홈페이지였다. 이 서울시 홈페이지가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위하여 소셜웹으로 새롭게 뜯어고쳐진 시기는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부터였다. 그 동안 시 홈페이지에 담기 어려웠던 시정 정책수립과정, 변화된 제도, 재미있는 시정 이야기 등 다양한 시정정보들을 서울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결정했다고 한다.

 

서울시 홈페이지는 홈페이지 자체를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바꾸어 개편이 되었는데, 이 워드프레스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재능을 기여해 만든 수많은 확장기능이나 테마를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블로그 저작도구이다. 이로써 철마다 리뉴얼하고 판올림했던 절차를 줄이고, 유지보수 비용을 없애 더욱 효율적인 홈페이지 운영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블로그 기반으로 구축한 웹사이트이기에 검색엔진에서도 노출이 되어 시민들의 접근성도 편리해졌다. 국내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대부분 검색로봇의 접근을 막거나 검색 능력을 숨겨두는 것에 비하면 완전히 새로운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올해 3월 20일에 개편된 서울특별시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1. 웹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로 손쉽게 공유
2. SNS 계정으로 댓글을 달 수 있는 ‘소셜댓글’을 제공
3.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가 적용된 콘텐츠를 제공해 누구나 사전 허락 없이 콘텐츠를

    정해진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 가능
4. 모바일 • 태블릿용 화면 제공

 

 

 

 

 


<서울특별시 모바일웹 http://m.seoul.go.kr>

 

 

 

소셜웹은 일방적 소통에서 쌍방향 소통으로 변화시킨다는 것뿐만 아니라, 모바일폰으로 이용이 간편하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귀찮은 액티브X 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모든 익스플로러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은 소셜웹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일 것이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많은 공공기업이 소셜웹을 홈페이지로 변화시켜 누구나 방문하고 누구나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운영하는 모습을 앞으로 지켜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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