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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분석, 4.11 총선에서 빅엿 먹다!

이번 4.11 총선 결과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소셜분석 업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들이 분석한 SNS 여론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줬다. 검색기술 하나만 믿고 분석이라는 의미도 모른 체 메타 사이트를 소셜분석이라고 우기며, 불나방처럼 뛰어든 수많은 업체들은 저마다 빅엿을 하나씩 품에 안고 돌아갔다. 사실, 이러한 결과는 4.11 총선 이전부터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고, 트위터라는 특정 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매체 하나의 여론만을 보고 전체를 예측하려고 했던 것 자체가 미션 임파서블이었다. (불가능한 미션을 달성하던 탐쿠르즈도 이번 편을 보니 많이 늙었더라;;;) 소셜분석 업체들도 분석결과를 예측이 아닌 단순한 민심파악이라고 강조하였으나, 이미 시장은 과열되어 있었고, 빅데이터를 부르짖는 수많은 사람들은..

4.11 총선 소셜분석 서비스 Part.2 스마트폰으로 들어간 총선

오늘은 지난 주에 이은 4.11 총선 소셜분석 서비스 그 두 번째 시간으로 SNS와 가장 밀접한 Device인 스마트폰 환경의 총선 소셜분석 서비스를 살펴보고자 한다. 스마트폰에서 4.11 총선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APP은 개발사, 언론사, 일반기업, 일반시민, 선거관리위원회까지 다양한 APP을 내놓고 있다. 4.11 총선 APP을 살펴보면 대체로 3가지 서비스로 구분된다. 구분 APP 특징/서비스 뉴스 Type 뉴스프레소 총선 관련 뉴스를 키워드 형식으로 제공 후보자 검색 기능 제공 Potal Type 4.11 총선앱 후보자/선거구/정당/테마검색 및 지지율 현황,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소통(?) Type 스마트초이스 후보자와 유권자의 소통과 정보교환 후보자 홍보글 게시/시민의 후보자에 대한..

4.11 총선 소셜분석 서비스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열풍을 타고 이름을 알리려는 소위 소셜분석 업체들의 총선 Spot Page들이 하나 둘 런칭되기 시작했다. 오늘은 인터넷 미디어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와 다음의 총선 서비스 중 소셜분석 서비스를 비교해 보려 한다. 1. 서비스별 분석 Data 비교 네이버와 다음의 총선 서비스 중 SNS 서비스를 분석해보면, 네이버는 자사의 SNS 서비스인 미투데이를 분석데이터에 포함시켜 함께 분석한 반면, 다음은 오직 트위터의 데이터만 분석 범위에 포함 시켰다. 다음의 SNS서비스인 요즘이 네이버의 미투데이보다 점유율이 낮아 표본 데이터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을 수도 있지만, 전체 SNS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