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섬 전체, 구석구석이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그만큼 마치 사람들이 들끓는다(?) 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북적이죠.하지만 그 속에서 묵묵하게 그리고 고요하게 자리를 지키는 동네가 있습니다.진짜 예술인들이 산다는 동네인 이 곳.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그 다섯 번째 저지리 예술인마을입니다. 저지리 예술인 마을에는 갤러리를 겸한 30여 채의 가택이 있으며마을 내부에 제주현대미술관도 오롯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도는 실제 가택의 모습과 꼭 닮은 모습으로 그려져 있어손에 지도를 들고 찾아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이 곳에 사는 예술인들은 그림, 서예,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고분양 초기에는 양희은 씨도 집을 한 채 얻었다고 하던데아직도 살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