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혈해물탕 2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6 The Seafood, 삼성혈 해물탕

제주도까지 왔는데 해산물을 먹지 않는다면 뭔가 부족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그래서 선정한 올제인이 사랑한 제주도! 그 여섯 번째는 삼성혈 해물탕입니다.아마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물탕집이 아닌가 싶네요. 삼성혈이란 제주도의 옛이름인 탐라국의 시초라고 믿는 곳으로제주를 만든 고씨와 양씨, 부씨의 세 성을 가진 신들이 솟아났다는 3개의 구멍이 있는 유적지입니다.사실 삼성혈해물탕은 이 삼성혈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혹시 사장님이 고씨나 양씨, 부씨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확실치 않습니다.알고 봤더니 삼성혈해물탕이 처음 생긴 장소가 삼성혈 유적지 부근이라고 하더군요.왠지 뭔가 속은 기분입니다. 그래도 삼성혈해물탕은 만족스러웠습니다.김부장님의 '제주도 절대가이드'에 나온 대로'갖은 해물을 푸짐하게 넣은 해물탕은 ..

STORY/etc 2014.06.01

제주도 5조 :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 속에 묻어둔 채, 3일차 - 삼성혈해물탕/사려니숲길/카페방듸/섭지코지/옛날옛적

이틀 동안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했더라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제주도의 마지막 날.마지막 날은 9조 분들이 각 조에 한 분씩 흩어지셨죠.그 동안 많이 심심하셨는가봉가~저희 조에는 서승석 팀장님이 오셨습니다.이것으로 원래 있던 김승정 대리님을 비롯해 경영지원팀 두분 모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경영지원팀이 지원하는 팀이라 해도 무방하죠.다른 조보다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제주도 해물탕의 본좌라는 삼성혈 해물탕으로 향했습니다. 어중간한 시간에 와서 그런지 맛집치곤 한산하네요.5조의 게스트이자 호스트인 서승석 팀장님의 여유로운 모습. 곧이어 해물탕이 등장했습니다.꿈틀거리는 전복과 문어 양 옆을 든든히 받치고 있는 거대한 키조개 등등냄비 위를 훌쩍 넘겨버린 ㅎㄷㄷ한 비주얼에 보기만해도 해장이 되는 기분! ..

STORY/etc 201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