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이야기 이다. 1편에서 다룬 서비스들은 인터넷 초창기 서비스들이라 온라인에서 수익모델 이라는 부분을 많이 고려하지 않았으며 주로 서비스를 띄우는 데 주력을 하게 된다. 그 즈음과 같이하는 것이 바로 벤처 열풍과 IT 버블이다. 그 당시에는 지금보면 간단해 보이는 사업 아이디어만으로도 인터넷 비즈니스라면 투자자가 몰리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버블이 붕괴되면서 투자자와 창업자들도 수익적인 측면을 고려하게 되었고 또한 대세가 온라인 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수익 모델을 기반으로한 커머스로의 자연스러운 이동이 가능하게 한다. 이전까지 커머스는 일부 업체의 한정적인 서비스 였다. 그 구축 자체가 원시적이었으며 사실상 구축 비용도 만만치 않게 소요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