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je] 2013 Trend, Full frontal(완전한 투명성) : 자신감 있는 브랜드가 살아남는다

 

 

 

[allje] 2013 Trend, Full frontal(완전한 투명성)

자신감 있는 브랜드가 살아남는다

 

 

2013년이 시작 된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 된 만큼, 여기저기에서 2013 Trend들을 발표하고 있어요.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해야 할 여러분을 위해, trendwatching.com에서 손꼽은 2013 Trend 중에서도 제가 가장 공감했던 Full frontal(완전한 투명성)에 대해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Full frontal(완전한 투명성)

“단지 투명한 게 아니라, 정말이지 모든 것을 보여 줄 정도로 자랑스러운 ;-)”

 

투명성이 트렌드가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소비자는 싫고 좋음이 분명한데, 소비자가 좋아하는 것은 ‘투명한 것(기업, 브랜드, 서비스, 상품)’이기 때문이죠.

 

일례로 다음 통계자료를 보면 소비자가 원하는 투명성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쉽게 됩니다.

 

미국 소비자의 69%가 기업의 CSR(사회적 책임 활동)을 공개하는 브랜드에서 구매하기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반면, 31%는 CSR의 목표와 목적을 밝히는 브랜드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Cone Communications, 2012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신뢰하는 소비자는 2011년 56%에서 2012년 53%로 하락했다고 합니다(출처: Edelman, 2012년 1월). 기업에서 수시로 뿜어져 나오는 크고 작은 네거티브 이슈들에 의해 소비자들이 기업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이러한 네거티브 이슈를 막기 위해 급조 해 낸 억지 이미지가 소비자의 마음을 돌려놓기 때문일 테죠.

 

미국인의 44%만이 기업의 친환경 의지를 신뢰한다는 통계자료도 있으니, 소비자가 기업에 원하는 ‘투명성’과 기업이 가야 할 ‘투명경영’ 그리고 마케터들이 해야 할 ‘Full frontal PR’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겠죠?

 

 

 

Full frontal(완전한 투명성) 사례

McDonald’s: 메뉴에 열량 정보 표시

 

맥도날드는 2012년 9월부터 미국 내 모든 매장과 맥 드라이브 창문 메뉴판에 열량 정보를 표기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Filet-O-Fish 샌드위치나 Egg McMuffin 처럼 저 열량 음식을 홍보하는 "400칼로리가 안 되는 인기 제품들"을 알리는 광고를 시작했다.

 

 Kimitachi: 웹캠으로 감시하는 초밥

 

일본에 한 스시식당 Kimitachi는 테이크아웃을 주문한 고객들이 음식이 준비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엌에 비디오 시스템을 설치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투명성을 더욱 부여하기 위해 돌입했다는 이 시스템은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의 시험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브라질 쿠리타바에 체인점을 열었다.

 Yi Mu Tian: 중국의 유기농 농장

유난히 소비자의 음식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중국의 유기농 농장 Yi Mu Tian은 디지털 식품 추적 시스템을 사용했다. Traceability Code System을 이용하여 어떤 채소든지 어떻게 길러졌는지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상을 통해 채소들이 자라는 모습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Full frontal(완전한 투명성)에 대해 알아보면서, 또 이 포스트를 정리를 하면서 ‘그 동안 나는 내 광고주를 보기 좋게, 듣기 좋게 포장하기에만 급급하지 않았나…’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부족한 면은 감싸며 좋은 면을 부각시키는 것은 마케터로서 굉장히 중요하고 필요한 능력입니다만, 앞으로는 ‘내 광고주들을 위한, 광고주에 맞는 Full frontal PR은 무엇일까?’를 생각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D

 

 

 

+) Allje의 Full frontal(완전한 투명성)

우리 올제도 광고주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함에 있어 BUZZLAB 솔루션을 통해 광고주의 웹필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 역시 Full frontal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 하핫.

 

 

 

 

---

마케팅기획운영팀 / H파트 박귀빈@allje_pgb
Tel. 02-514-9900 Fax. 02-514-9902 Email pgb@allj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