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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간식으로 선택한 오는 정 김밥입니다.

미래의 애인은 기다릴 수 있어도 먹는 건 기다릴 수 없습니다.0

그래서 50분전 오는정 김밥 예약하고 이중섭 거리 근처로 출발을 합니다.

(정말 50분안에 다 둘러보고 주저 없이 오는정김밥으로 향했습니다.

 출근시간은 안지켜도 김밥 예약시간만큼은 칼같이 지킵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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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먹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다들 감탄사만 연발하며 먹는대 집중을.... 

예약한 김밥을 찾자마자 먹을 장소는 아무도 묻지 않습니다.

바로 입속으로 구겨 넣습니다..ㅎㅎㅎㅎㅎㅎ


 


 


비바람 몰아치지만, 절대적으로 첫째 날은 자연이다...

제주도 그대로를 느껴보자..

머리카락이 얼굴을 덮쳐도..

 

피로가 어마어마하게 몰려올때 첫번째 미션장소로 오게 된 제주다원!

이날 처음 실내로 들어온 4조..

따뜻한 녹차를 건네주시는데 비바람에 얼었던 몸을 한 번에 녹여줍니다.

녹차가 이렇게 매력적이었던가

 

 




녹차 아이스크림&와플

진한 녹차향이 입안가득 퍼질때, 달콤하고 고소한 와플 한입 쏙!

 

와플 인당 1접시 씩 주문하자고 떼쓸때 흔들리던 조장 박차장님의 눈빛..

겨우겨우 맛있는 흑돼지 먹을 배 남겨둬야 한다며 잠재운 죽일놈의 식욕..

 

비오고 쌀쌀했던 날씨 탓에 더욱 따뜻하게 먹은 녹차..

비가 올때 종종 생각날 것 같아요.

 

 



 

 

 

두번째는 형제바위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커피집! 스테이위드커피~

깨끗한 인테리어에 확~~트인 오션뷰에 시안을 빼앗겨 들어가기전부터 기대감이 상승!상승!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든 인상깊었던 메뉴판까지..

세련된 외관과 주인 분들의 손길과 정성이 닿은 흔적이 가득한 내부입니다.

 

더치 커피를 즐기며, 에스프레소가 함유된 팥빙수도 함께 즐깁니다.ㅎㅎㅎㅎ

그렇죠..4조는 커피만으론 부족하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커피 맛을 잘 모르긴 몰라도 스테위드커피는 맛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더치커피와 박차장님의 자상한 설명이 더해져

각자 취향에 맞게 초이스한 드립커피들!

모두들 처음 보는 종류의 생소한 드립커피 맛에 흡족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는 빠질수 없죠!

바로 한라봉입니다. 너무 흔해서 놓쳤던 한라봉

대표님이 잊지않고 챙겨주셨답니당!

한라봉..가만히 보고있짜니 이름이 너무 적절하지 않나..한.라.봉ㅎㅎㅎㅎ

 

노홍철 코보다도 실했던 한라봉

대표님의 사랑이 가득담겨 더욱 비타민비타민하고 더욱 한라한라봉 했던 것 같아요 ㅎㅎ

대표님 짱짱맨!

 

 

낑깡 등 사진에 못 담은 깨알같은 디저트 들이 많아 아쉽지만

이만 디저트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 4조참치의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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