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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Infographics)이란?
: 정보(Information)와 그래픽(Graphic)의 합성어로 딱딱하고 복잡한 통계자료나 정보를 시각적으로 쉽고 명확히 표현할 수 있다. 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수치와 텍스트로 나열하기보다는 중요한 포인트를 차트, 지도, 다이어그램, 달력, 일러스트레이션 등과 함께 시각화하여 정보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이다.


  예전에는 뉴스기사나 블로그에서 정보를 전달할 때 텍스트나 데이터 표, 차트를 많이 활용했다면 최근엔 SNS가 정보공유의 새로운 매개로 떠오르면서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각화된 정보인 인포그래픽(Infographics)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사람들로 하여금 쉽고 빠르게 정보를 인식 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정보 전달자 입장에서는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인포그래픽 예시 (1) Coffee Drinks Illustrated 

: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는 "Coffee Drinks Illustrated". 에스프레소와 우유, 거품의 양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기도 하는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정말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말로 백 번 설명하는 것 보다 이미지 한 장으로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생각한다.


인포그래픽 예시 (2) 핀터레스트(Pinterest) 사용자에 관한 13가지의 흥미로운 정보

: 핀터레스트 사용자에 관한 13가지의 통계 정보를 표현한 인포그래픽. 성장률, 남녀비율, 사용시간, 일평균 방문자 수 등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정보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인포그래픽 예시 (3) Airbnb’s Global Growth

: 인포메이션은 기업의 성과를 보고하는데도 훌륭히 사용될 수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놀라운 기업 성장률을 차트, 지도, 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인포그래픽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훌륭한지에 대한 얘기는 “이러한 인포그래픽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로 이어진다. 물론 위의 사례와 같은 인포그래픽을 만들기 위해서는 훌륭한 디자이너가 필수일 테지만 최근엔 직접 인포그래픽을 만들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도 등장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만들어진 인포그래픽 포맷 안에 정보를 넣어주는 수준이지만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인포그래픽 만들기 (1) What About Me?

: 인텔에서 최근 런칭한 “What About Me?” 서비스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에서 일어난 최근 나의 디지털 라이프를 인포그래픽으로 자동 제작하여 보여준다. SNS 계정을 연동하기만 하면 되니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디자인적으로는 매우 축소되어 표현되었지만 “My Mood”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My words, my tone”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내가 등록한 글들을 분석하여 감정을 도출해 낸다는 점이 흥미롭다. 

단점은 한글은 인식하지 않는다는 점! (회사 페이스북 계정으로 만들어보고 싶었으나 실패했다)

 

인포그래픽 만들기 (2) Visual.ly/Creat 

: 인포그래픽 공유 사이트이기도 한 Visual.ly에서 얼마 전 공개한 “Visual.ly/Creat”. 이것 역시나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과 연동하여 SNS 이용 데이터를 정해진 포맷 안에서 정리하여 보여준다. 다만 서비스 페이지 하단에 스포츠, 정치, 음식과 같은 인기분야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인포그래픽을 곧 선보인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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