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판 페이스북, Google+ (구글플러스)

 

최근, 구글이 ‘소셜댓글’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하여, 구글판 페이스북인 ‘Google+(구글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방법에 대해 다루는 블로그인 두두맨(http://doodooman.net)의 컨텐츠에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과 함께 구글플러스 버튼이 함께 있는 걸 보곤 이 서비스에 관해 자세히 다뤄보아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doodooman.net/872

 

Google+(구글플러스) 는 어떻게 탄생된 것일까요?
빅 군도트라 구글 수석부사장이 1년여 동안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구글플러스는 세계의 관심 가운데에서 탄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구글 공식블로그를 통해 ‘구글플러스’ 프로젝트를 작년 6월 28일 처음 공개했다고 합니다.

 

 

구글플러스의 첫 화면은 이러합니다. 구글을 상징하는 알록달록한 컬러의 화살표가 “+누구?”에 집중되어 있고, 서클/수다방/모바일 등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기능 소개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로그인 계정은 기존 구글계정과 동일합니다.

 

 

로그인 후 구글플러스를 처음 생성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개인 프로필사진의 위치, 탭 위치와 구성, 친구추천 기능, 글 업로드란의 위치 등이 페이스북과 매우 흡사합니다. 보이는 인터페이스상으로 구글플러스만의 매력을 찾기에는 아직 역부족인듯 보입니다. 오픈한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 가입자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플러스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 서클 : 자신만의 기준으로 사람들을 그룹별로 고나리 가능(서클별 글 공개여부도 설정 가능)

• 수다방 : 친구들과 영상으로 실시간 채팅가능

• 게임 : 페이스북 앱과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

• 스파크 : 구글플러스 내의 컨텐츠는 물론, 실시간 웹 뉴스와 서클 소식 등 검색 가능

• (모바일)자동 업로드 : 사진 찍자마자 자동 업로드 되는 기능

• (모바일)+톡 : 그룹채팅 기능 
  

 

기본적인 기능들은 페이스북과 큰 차이가 없지만, 구글플러스의 차별화된 기능은 아마도 “수다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www.soondesign.co.kr/?cpage=1&p=7777

 

수다방의 오리지널 명칭은 “Hangout, 행아웃”입니다. ‘돌아다니다, 시간을 보내다’라는 의미의 행아웃은 구글플러스 행아웃의 특징과 맞아떨어지네요. 수다방은 서클을 만든 후 선택하면 아주 간편하게 개설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대 10명이 영상통화 및 채팅을 할 수 있고, 유투브 영상까지 같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구글플러스가 최근 들어 급성장하고 있는 요인이 바로 이 행아웃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구글플러스의 서비스 중 가장 인기 있으며, 이것을 통해 비즈니스가 생기고 있을 정도라니 그 인기를 짐작케 합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 구글플러스 행아웃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올해초 국정연설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시간을 실시간으로 가졌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제, 앞으로 구글플러스에서 내놓는 소셜댓글 서비스는 어떤 것인지 간략하게 살펴보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103304

 

구글판 소셜댓글은 페이스북 소셜댓글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일 것이라고 합니다. 블로터닷넷에서는 구글플러스뿐 아니라 구글이 그동안 출시한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해 쓰일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자사의 댓글 시스템 API를 공개한 것과 마찬가지로 구글판 소셜댓글도 외부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소셜댓글이란 SNS와 외부 웹사이트와의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SNS 내 모든 컨텐츠에는 댓글을 달 수 있고, 거의 모든 웹사이트나 뉴스기사에는 소셜댓글이 얹혀져 있죠. 그래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는 이슈에 대한 재잘거림이 끊이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셜댓글의 매력 때문에 구글도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SNS에서 주도권을 쥐고 싶어하는 구글이 내놓는 소셜댓글 서비스이므로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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