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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운영팀 박귀빈, 조용원


 

 

 

지난 8월 2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Digital Marketing 2012 Summer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Digital Marketing 2012 Summer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경험하고 계신 분들의 강연으로 구성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비싼 금액이지만 용기 내어 품의서를 올린 결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먼저 용감한 품위서에 사인을 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를 드리며! 마케팅운영팀 박귀빈(VIP), 조용원(YoNG)의 컨퍼런스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D

 

 

 

 

디지털 브랜딩과 브랜드 경영

- 권민 편집장, 유니타스브랜드

 

                             Branding = Imagineering + Engineering’                                 현실과 상상의 세계

 

마케팅은 판촉을 불필요하게 하고, 브랜딩은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한다. 우리가 브랜딩을 해야 하는 이유다.

‘Branding = Imagineering + Engineering’ 우리는 현재의 실제세계 ‘reality’에서 꿈과 희망과 판타지 ‘neverland’를 상상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everland’를 통해 이상의 실현인 ‘dreamland’를 구현 해야 하는 것이다.

‘브랜드란 관계를 구축하는 것’ 가치와 감정을 공유하며 신념으로 진정성을 느껴야 한다. 브랜드는 목적이고 매출은 결과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VIP : 권민 편집장님의 말 중 “마케팅은 ‘남과 다르기 위한 자기다움’인 것이고 브랜드는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이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참 말장난 같은 말인데 왠지 절묘하게 고개가 끄덕여 지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브랜드가 먼저일까 마케팅이 먼저일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역시 브랜드가 먼저겠죠? 온라인 마케팅으로 광고주 브랜딩을 하는 올제 여러분들이라면 주의 깊게 들여다 봐야 할 섹션인 것 같습니다.

 

YoNG : 권민 편집장이 마지막 부분에 강조했던 문장 두 개가 머리 속에 콱 박혔습니다. “브랜드는 목적이고, 매출은 결과이다” “마케팅은 남과 다름으로 자기다움을 보여주는 것이고, 브랜드는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을 보여주는 것이다”

 

 

 


소비자 참여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 김홍탁 ECD, 제일기획

  
2012년 칸광고제 경향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공식

 

Print, TV에 이어 이젠 Social Media다. 논리를 품고 이미지로 보여주던 일방향적인 마케팅 세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호작용과 공유로 바뀌었다. 일방적 정보 전달은 지양하고 진정성과 재미로 유저의 참여에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

“소비자가 참여하여 완성되는 프로젝트의 Golden Rule” 놀 거리&놀 장소를 제공하라, 유저를 초대하라, 그들이 경험하고 이야기하게 하라.
2012 칸 광고제의 핵심 :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소비자를 움직일 것이다.

 

VIP : 소셜 마케팅의 근본을 다시 짚어주는 강연이었습니다. 디지털 기술과 소셜미디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바탕으로 큐레이팅 하여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을 한다는 것! 이번 컨퍼런스의 모든 연사 분들의 발표 내용에 공통적으로 포함 된 내용이었는데요, 중요한 만큼 어려운 것 같아요. CSV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광고가 2012 칸 광고제의 핵심!! 마케터들은 크리에이티브와 기획력을 높이는 노력 외에도 신기술을 폭 넓게 받아들여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공부도 병행해야 겠네요. 우선 저 부터두요…!!

 

YoNG :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를 모르는 상태에서 들은 강연이라 그런지 뭔가 독특했습니다. 예술가와 같은 비주얼의 포스에 한번 놀라고, 의외로 쉽게 언어를 구사하시던 강연 모습에 두번 놀랐네요. 마지막에 제시하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공식’은 책상에 적어두고 수시로 봐야겠습니다. 올제인 중에 궁금하시면 저에게 그 공식을 물어봐주세요 ㅎㅎ

 


 

 

Digital Marketing : Rethinking the Digital Consumer

- 케리 오코너 수석 비즈니스 디자이너, IDEO
 

 
컨슈머 타겟팅                                           From A To B

 

디지털 마케팅은 브랜드에 영향을 미칠 사람들, 즉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을 이해하며 그들과 소통하게 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우리는 디지털 마케팅을 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주고, 그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확인하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마케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VIP : 우선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으로 시작되는 섹션이네요. ^^ 결론은 간단합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마케팅을 하라!! 온라인에서 머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는 우리들이 간과하면 안 되는 사실, 그건 바로 사람의 진짜 삶은 오프라인 속에 있다는 것이죠. 때문에 우린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이벤트를 펼쳐야 하고,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을 오가는 것을 귀찮아 하지 않을 재미있는 이벤트를 생각 해 내야 합니다. 나부터, 가까운 내 가족, 친구, 길 거리를 돌아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의 행동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진다거나 그들의 뇌구조를 알아보고 싶어지지 않으세요?

 

YoNG : “The promise of digital is that you will know your consumers every move.” 라는 한 문장을 구조적으로 풀어 마케팅에 빗대 설명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마케터들이 쓰는 결과보고에 관한 이야기도 덧붙였는데요. 결과보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량적 보고가 아닌 정성적 보고라는 것입니다. 정성적으로 보고함으로 인해 인사이트 깊이가 깊어진다고 합니다. 이 강연에서 강조하는 것은 결론적으로 상호작용, 소통이라는 것을 번역기를 통해 배우게 되었네요^^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

- 정경후 차장,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페이스북이 확보한 정보                               페이스북 Analysis를 위한 Data Model

 

비즈니스에게 페이스북이란? 9억명의 사용자들이 생성한 정보와 그들의 연관 정보(데모그래피, 인맥, 취향, 활동,이벤트)가 있는 곳이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개념의 CRM Database인 셈이다.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9억명의 사람들과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페이스북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마케팅 채널로 활용 가능 한 앱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VIP : 이 섹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페이스북의 정보력이었습니다. 9억 유저들의 개인적이고도 사회적인 정보들을 담고 있는 페이스북은 그야말로 정보의 바다였어요. 저만 해도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먹는지/보는지/듣는지를 일기 쓰듯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으니 제 성향을 파악하기에 페이스북 만한 툴이 또 없을테죠. 유저들의 방대한 정보를 어떻게 확인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디테일하게 고민하고 마케팅으로 연결하기에 성공하는 사람이 승리자!!

 

YoNG : 다른 곳보다 자사의 상품소개를 우선적으로 했던 강연 같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서두에 페이스북이 확보하고 있는 정보는 다양하며, 그 종류는 데모그래피, 인맥, 취향, 활동, 이벤트 등이 있다 라는 것을 듣고 저의 페이스북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보안에 신경써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하. 이런 정보들을 이용하여 고객들의 특징 정보를 도출해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게끔 한다고 하네요.

 


 

 

소셜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2012 : 소셜고객 시장을 지향하는 기업을 위한 소셜 행동 분석의 시작

– 김나리 서비스사업본부장, 코난 테크놀로지

                                     현재 나와있는 소셜분석 툴 분석                    뉴미디어 마케팅 플랫폼 도출 Process

 

소셜고객, 즉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뉴미디어 마케팅의 주인공이다. 브랜드 평판을 형성하는 주체가 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Engagement의 융합을 돕는다. 그렇기에 뉴미디어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툴과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 툴로 하여금 브랜드 평판을 높이기 위한 활동, 인게이지해야 할 타겟, 컨텐츠 생성과 마케팅 방향성 제고 등을 진행해야 한다. +기타 내용 : 브랜드 평판 분석, 고객 영향력 분석, 소셜 행동 분석, 소셜 행동 분석의 기술 등

 

VIP : SNS 내 버즈를 통해 브랜드 평판을 분석하는 ‘pulseK’는 SNS판 ‘BuzzLab’같았습니다. 시기별 정보량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것 부터 정보 내 감성어를 추출하여 긍/부정 및 중립으로 성향을 분류하는 것 까지!! 우리 BuzzLab도 얼른 SNS까지 폭 넓은 소셜분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YoNG : 코난 테크놀로지에서 만들어낸 ‘펄스K’는 우리 회사의 ‘Buzzlab’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비록 블로그 여론분석쪽은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지만, SNS상 고객 대화 수집, 분석, 성과측정 기술을 버즈랩과 비교하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펄스K의 SNS 브랜드평판을 인지도와 호감도를 측정하여 지표화하는 기술은 SNS에 주목한 더욱 심층적인 도출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어서 다른 시스템과 차별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관리에서의 빅 데이터 도전 과제

– 팀 영, 마케팅 이그제큐티브, IBM Netezza, Growth Markets

                                 샘플링과 디지털마케팅의 차이                                 마케팅 상호작용 최적화 개요

 

고객과의 의미 있는 일대일 관계 구축은 효과적인 엔터프라이즈 마케팅관리의 핵심이다. 고객 행동의 다양한 면모를 충분히 이해하면 보다 세부적인 고객 분류는 물론, 수많은 고객과의 일대일 관계의 기반이 된다. 고객 데이터를 통한 예측 분석은 결과적으로 많은 수익을 내는 마케팅 캠페인을 보다 경교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수많은 데이터는 기술적 도전과제인 동시에, 효과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한다.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관리에 있어 이런 방해요소들을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은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걸쳐 일대일 대화에서 각 고객과 예측을 결합하는 것이다.

 

VIP : 외국인 연사 팀 영의 강연은 한국의 날씨와 엮인 작은 애피소드로 시작을 했습니다. 팀 영이 한국에 처음 방문할 때 날씨 확인을 안하고 온 탓에 정장차림으로 한국 여름날씨에 호되게 당했다는데요, 두 번 째 방문 때는 한국이 여름임을 확인하고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왔다가 한국 태풍에 또 호되게 당했다는 얘기였습니다. 빅데이터에 대한 강연을 하기 전 데이터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들려준 것인데요, 계속되는 강연에 지친 참석자들의 심리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강연 법을 택한 팀영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그가 말하고자 했던 강연의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YoNG : 솔직히 영어로 강연을 하셔서 번역기로 듣느라 깊이는 듣지 못하였습니다. 하하^^; 그렇지만 결론은 알 수 있었는데요. 두 번째 그림에서와 같이 고객의 방대한 데이터의 예측을 일대일로 결합시키면 빅데이터를 도출하여 정확에 가까운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세계적인 회사 IBM다운 멋진 강연 잘 들었습니다.

 

 

 


현대자동차: 예술과 과학과 비즈니스의 교차점

– 김범진 국장, 모바일 비즈니스팀, 이노션

                           전통매체와 결합한 이미지인식(증강현실)                      과학과 예술과 비즈니스의 교차점

 

전통매체, 모바일, O.O.H 등 모든 매체를 관통하는 convergent campaign의 개념 설명과 convergent campaign plan에서 빠지기 쉬운 오류에 대해 설명하였다. 과학과 예술과 비즈니스의 교차점은 결국 ‘진심’이며, 과학과 예술이 커지고 비즈니스가 작을수록 효과적인 프로모션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이어 이노션에서 진행한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의 마케팅 사례(전통매체와 결합한 이미지인식(증강현실), 이미지에 이어 실물까지 인식하는 모바일앱, 그 앱 속의 광고인 In App AD)도 소개하였다.

 

VIP : 이번 컨퍼런스 강연들 중 가장 재미있는 마케팅 사례를 보여 준 섹션이었습니다. 예술+과학+비즈니스로 이루어진 마케팅 사례들을 보며 올 봄 제가 갔었던 소셜아트전이 생각 났습니다. 소셜미디어와 IT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예술작품들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였는데요, 올제 블로그에서 이미 소개 한 적이 있습니다^^(http://allje.tistory.com/96) 이 섹션은 보다 재미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자 하는 마케터들에게 도움일 될 것 같은데요, 우리 올제도 광고주 이벤트와 관련해서 이 섹션을 좀 더 고민 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YoNG : 이 강연에서는 과학과 예술과 비즈니스의 교차점에 대해서 벤다이어그램으로 그려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교차점의 결론은 결국은 ‘진심’이더라.. 하는 점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획기적이고 세련된 마케팅을 하기로 유명한 이노션에서 그동안 설명듣지 못했던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여서 매우 흥미롭게 들었던 강연이었습니다. 특히, 경쟁사인 기아자동차 K3 프로모션도 소개하였는데 더욱 흥미로웠던 건 기아타이거즈가 더 좋기 때문일까요? ㅎㅎ

 

 


소셜라이징이 먼저다

 – 박혜란 실장,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 SK텔레콤

                                                    SNS 영향력                                           SNS마케팅에서 주목할 점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Media는 바로 SNS이다. 소비자의 78%는 친구의 이야기를 더 신뢰하며, 오직 14%만이 광고를 신뢰한다는 명제를 앞세우며 SNS의 힘에 대해 설명하였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지만 구전(Mouth to Month)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인 SNS는 현재 PR의 보존수단 정도로 인식하는 것에서 벗어나 의사소통할 컨텐츠의 성격에 따라서 SNS 소통을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커졌다. 하지만 기업들이 SNS마케팅을 시작할 때 항상 범하는 오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소셜보다 마케팅이 위주가 되는 것이다. SK텔레콤 박혜란 실장은 무엇보다도 소셜라이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어 소셜라이징에 주목한 SK텔레콤의 SNS마케팅에 대해서 설명했다. 트위터 운영하면서 자발적인 팬수는 어떻게 증가시키느냐라는 컨퍼런스 참석자 질문에 박혜란 실장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영향력 있는 자에게 객관적인, 하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게끔 기업 자체가 노력해야 합니다.”

 

VIP : 제가 광고주 SNS를 운영할 때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스토리를 갖춘 소셜라이징입니다. 우리는 늦잠을 자서 회사에 지각을 해도 다 스토리가 있잖아요~ SK텔레콤은 스토리를 이용한 소셜라이징 마케팅의 대표주자인데요, 화려한 IT기술을 이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삶에 녹아드는 이벤트들을 진행하는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YoNG : SK텔레콤은 매년 컨퍼런스에 참석에 뛰어난 SNS마케팅에 대해서 설명한다고 합니다. 이 강연에서는 경쟁사인 KT보다 늦게 시작한 SNS마케팅을 소셜라이징을 통해 앞지른 사례를 들어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SNS마케팅의 팁을 던져주었는데요. 매년 하는 만큼 더 다양한 케이스 소개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지만, 그 사례들 자체가 신선하고 재밌어서 나름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SK텔레콤은 SNS마케팅을 하고 있는 올제로서는 벤치마킹해야할 대상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 : 경험확장시대의 디지털마케팅

– 정광열 상무, 온라인홍보그룹, 삼성전자

                                              마케팅의 개념                                                  갤럭시S3 스토리텔링

 

개방과 공유의 정신을 기초로 한 기술과 디자인 분야의 발전은 인간다움과 상호소통이라는 방식을 통해 결과적으로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게 넓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경험의 위키피디아 개념은 ‘사물이나 사건에 노출되거나 수반됨을 통해 얻는 물건이나 사건의 관찰이나 기술의 지식’을 이야기하고, 마케팅이란 긍정적 경험을 통해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가 생기고, 기업이나 상품에 호감을 가져 동조를 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활동을 뜻한다. 여기서 긍정적 경험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고, 이 강연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어 갤럭시S3 경험 마케팅에 대해서 설명하고 삼성전자 페이스북 앱에 대해 설명하며 마무리 지었다.

 

VIP : 경험확장시대의 디지털마케팅! 삼성전자의 경우 최고의 디지털기기인 갤럭시S3에 추억의 아날로그 감성을 더해 ‘갤럭시S3 조립식 피규어’라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는데요, 이 속엔 갤럭시S3를 만들어 낸 거대그룹 삼성전자 속에 세심한 부품들을 제공한 중소기업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디지털 감성보단 아날로그 감성을 훨씬 좋아하는 20대 초반의 여성인 제가 ‘우와~’하고 감탄 한 베스트 스토리텔링이었어요!

 

YoNG : 삼성전자는 광고 하나에 있어서도 단순히 제품의 스펙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들과 관련한 스토리텔링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는데요. 이 또한 경험을 통한 마케팅이 아닌가 합니다. 사람들의 경험을 건드린 스토리텔링, 예를 들면 최근 갤럭시S3의 CF에서 ‘잠들 때까지 함께하고픈 마음,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하고픈 마음’ 등 사람들의 경험에서 녹아나오는 멘트들을 상품과 연결시킴으로써 ‘저 제품이 있으면 매우 편하겠다’라는 인식을 심어주죠. 최근에 갤럭시S3를 구매한 저는 그 영향도 아주 없다고는 말 못합니다^^; 그리고, 위에 오른쪽 이미지를 보시면 갤럭시S3를 마치 피겨 조립하듯 디자인을 해놓았습니다. 이 역시 사람들의 어릴적 소꿉장난하듯 가지고 놀았던 인형, 피겨를 이용해 감성과 경험을 건드린 마케팅이 아닐까요?

 

 

 


Digital Marketing 2012 Summer 는 아시다시피 놀라운 스펙의 강연자들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강연이라 그런지 핵심만을 콕콕 찝어서 강연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강연자 중 한분이 ‘매 강연을 듣고 얻어가시는 게 하나씩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을 때 ‘아, 핵심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했답니다.

최대규모, 최고의 컨퍼런스를 다녀왔지만 이 글에 모든 정보를 다 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뭔가 알아가시는 게 하나라도 있으시면 좋겠다라는 작은 소망을 가져보네요.

 

[allje] 마케팅 컨퍼런스 : Digital Marketing 2012 Summer를 다녀왔어요!!

 




E-Biz 사업본부 / 마케팅운영팀
박귀빈 @allje_pgb

Tel. 02-514-9900
Fax. 02-514-9902
Email pgb@allje.com

 

 

 
 

 

 


E-Biz 사업본부 / 마케팅운영팀
조용원 @allje_jyw
Tel. 02-514-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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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jyw@all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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