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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조 : 미녀들의 수다 2일차, 제주 중독 편 (애월읍, 요리하는목수, 망고레이, 오설록, 항공우주박물관, 짱구분식 등)

 

안녕하세요~! 저는 2조 제주도 2일차의 일정을 소개하게 된 오진선 미()녀 현지인 입니다.

지금부터 2조의 2일차 일정, 에피소드, 맛집등을 소개 하면서 아래 무뚝뚝한 남정네들 위주의 사심(?) 포스팅을 진행해볼까 합니다.



 


미녀들의 수다 : 미녀들의 수다의 '미'는 아름다울 ''가 아니라 쌀 ''다. 쌀을 미친듯이 먹겠다는 우리의 신조가 담겨있다.

 

 

 

2조의 2일차 핵심멤버 1. 이치성(상남자)

 

2조의 2일차 핵심멤버 2. 손영국(예비군)

 ※ 주의 : 해당 포스팅은 인물위주의 포스팅 이오니 시력에 민감한 분들은 살포시 닫아주십시오.

 

 

  • 과연 2조의 2일차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 대체 2일차에 이치성사원(상남자)과 손영국(예비군)사원을 강조하는 이유는 뭘까요?
  • 1일차처럼 또 다른 환자가 나왔을까요?

 

 

이 궁금증들을 해결하기 위해 2일차의 처음부터 차근차근 짚어 봅니다.

 

 

1. 대표님 법인카드 지원!!!!!!!!!!!!!

1일차에 제가 to를 해서 그런지 동정여론이 형성되어 (사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음) 운 좋게 2조가 법인카드 지원을 받게 됩니다! 법인카드를 받게 되면 하루 동안은 비용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사실!

속이 계속 안 좋았는데 카드를 받고, 갑자기 위 운동이 활발해지고, 입질이 오기 시작합니다.

 

2. 제주시 애월읍 투어 (해안도로, 요리하는 목수, 망고레이 탐방)

옛날 현지인으로써 선호하는 코스 중 하나! 바로 애월읍 해안도로 코스인데요~! 애월읍은 기존에도 드라이브 코스로 관광객 OR 현지 도민들이 즐겨찾는 코스지만 최근엔 이효리 별장이 있는 곳으로도 더 유명해졌습니다 J (물론 우후죽순 늘어가는 맛집으로 인해 명성을 떨치고 있죠!)

주 목적인 먹방을 찍기 위해 '요리하는 목수' (오진선 개인 의견과 협박?이 반영 된 코스)로 가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고 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할 일은!!!!!!!!!!!!!!!!!!!!

 

 

 

바로 예비군(손영국)처럼 바다보고 사색하기…………….가 아니죠!!! ㅡ ㅡ ;;;

 

 

 

올제 컨텐츠 상을 받기 위한 인증샷 촬영이죠! 암!!!!!

 

 

그리고, 이 때부터 막강 침묵 대결을 펼쳐도 손색없을 상남자(이치성) & 예비군(손영국)의 사진 전쟁은 시작됩니다.

 

 

 

기다리다 화목하게 바다도 바라보고, 자연 풍광을 즐길 때쯤.

 

 

제주도 절벽에 집착하는 과장님과 상남자들을 보며 마치 생존하기 위해 온 원시인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끝까지 안 내려오는 두 남자. 함께 있으면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하지만 개의치 않고 미()녀들과 설~잘보내세요(설팀장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때부터 서로 말은 안 했지만 컨텐츠 상을 차지하고야 말겠다는 암묵적인 신호가 ㄷㄷㄷ)

 

 

 

 

웨이팅 중 세 남자의 절벽 탈출 공연?이 끝나고, 마침내 요리하는 목수에 진입하게 됩니다.

 

 

 

 

요리하는 목수만의 '미친 목수버거' 화려한 등장!

 

그러나...........이 사진의 놀라운 비밀이 있었으니….바로………나오자마자 미친듯이 먹느라 해물짬뽕 + 한라봉주스 사진은 찍지도 못했다는 거 ㅠㅠ

 

미(쌀'')남 미(쌀'')녀 다운 행동 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말하자면 우리 컨텐츠 메인인 미녀들의 수다의 '미'는 아름다울 ''가 아니라 쌀 ''다. 쌀을 미친듯이 먹겠다는 우리의 신조가 담겨있다.)

 

 

요리하는 목수 (제주시 애월읍, 목수버거와 해물짬뽕이 유명한 곳)

요리하는 목수는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실제 목수 경험이 있는 사장님이 애착을 갖고, 음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미친 목수버거와 해물짬뽕이 유명한 곳 입니다. 관광객 및 도민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퍼져 현재는 오픈 시간인 10시 조금 넘어서 가도 웨이팅을 한다는 슬픈 진실! 실제 전 날에 예약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군요~ 오픈 시간 맞춰서 갈 거 아니라면 전 날에 전화는 필수!

 

 

그렇게 미친목수버거를 미친듯이 먹어주고, 카드가 있어서 그런지 금방 소화 된 우리는 근처 맛집인 '망고레이'에 다시 진입 하게 됐습니다.

 

 

 

간판에 망고레이라는 단어가 아주 작게 들어가 있어 (마치 이 곳 상호명이 '리치망고' 같은 느낌) 하마터면 지나칠 뻔 했던 곳이었어요.

 

 

가장 유명한 메뉴론 '스페셜 망고 쉐이크'와 '망고 라씨'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망고라씨 추천!)

 

 

음. 이번에도 식상한 인증샷이군요

 

 

 

 

 

이쯤 봤으면 식상한 인증샷에 지쳤을 법한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EVENT!

 

밑을 보시오 ↓↓↓↓↓↓↓↓↓↓↓↓↓↓

더 보시오 ↓↓↓↓↓↓↓↓↓↓↓↓↓↓

쭉 보시오 ↓↓↓↓↓↓↓↓↓

한 번만……………….

 

↓↓↓↓↓↓↓↓↓ ↓↓↓↓↓↓↓↓↓ ↓↓↓↓↓↓↓↓↓ ↓↓↓↓↓↓↓↓↓

 

 

죄송합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얼마 안 되는 망고 음료를 사 마시면서 매장안에서 진상 피운 건 아닌지 심히 걱정되네요.

 

망고레이 (제주시 애월읍, 스페셜 망고쉐이크와 망고라씨가 유명한 곳)

망고레이 같은 경우는 저도 모르고 있던 맛집으로 친구에게 협박? 전화를 통해 알게된 곳 이예요~ 국내 최초 필리핀 디저트 집이라고 하는데 제주도가 본점이라 관광객들이 더 선호하는 맛집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론 망고라씨가 더 맛있는 듯 해요!

 

 

 

 

3. 오설록 & 서광 승마장 (카트)

망고레이까지 섭취 후 배부르고, 슬슬 날씨도 안 좋아져서 피곤한 팀원들은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강한 생존 본능 때문인지 동영상 제작에 힘씁니다.

 

우선 안구 정화를 위해 자연부터 감상하겠습니다.

 

 

 

자…..이제부터 긴장하시고……………

 

 

 

그동안 100마디도 안 했던 예비군(손영국) 사원의 존재감은 이 때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그 후 급! 아주 급! 설~잘보내세요(설팀장님)와 마틴고(고명한과장님)의 주최로 근처 서광 승마& 카트장으로 이동! 승마파 vs 카트파 인원을 나눴습니다.

 

 

 

 

그동안 200마디도 안 했던 상남자(이치성)의 표정이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여자와 함께 말을 타서 그런 걸 까요?

 

 

 

 

귀여운 총무(유진씨)도 카트 보단 말이 좋은가 봅니다. 보라돌이와 총무는 여성스럽게 카트가 아닌 말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의 시점은 슬슬 다가옵니다..............................................

 

 

 

 

바로 카트 탑승인데요! 다들 카트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아 현지인(오진선)과 마틴고만 카트 탑승을 시작합니다.

 

 

타이어 하나 떨어지는 건 기본 옵션입니다.

 

 

이 것도 부럽다고, 상남자(이치성)와 예비군(손영국)은 굳은 마음을 먹고, 카트를 타기로 결정했는데요~ 그들의 카트 실력은 대략 이렇습니다.

 

 

 

결국 화가 난 상남자는 카트를 바꿔 타지만………..

예비군 카트와 상남자 카트는 갑자기 느려지며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결국 제대로 상남자 행동을 보여주고, 그는 이 때 부터 뜬금없는 '돌고래' 보자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의 오랜만에 내 뱉는 말을 귀 기울이진 않습니다.  얼굴답지 않게 동심을 사랑하는 상남자의 다른 면모를 보게 됐습니다.

 

 

 

 

 

 

4. 우주항공박물관

 

 

금강산도 식후경, 저녁시간은 아니지만 우리에겐 카드가 있었기에 모두가 배고파 합니다. 짱구분식으로 이동 중 마틴고의 제안에 '우주항공박물관'을 가게 됩니다.

 

개장한지 4일밖에 안 된 따끈따끈한 그 곳!

 

 

 

뭐 이제 영혼없는 인증샷은 기본으로 깔아주고~~ (사실 이 때까진 우리에게 흥미진진한 모험이 기다릴 줄 알았습니다)

 

 

 

항공우주박물관은 전 세계 비행기 모형, 천문학 체험, 3D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이슈들이 있었는데요~

 

 

정말 볼 것도 많고, 특히 어린 친구들이 가기엔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지나치는 곳으로 잠깐 들리기에 적당한 곳!)

↑사실 여기까진 이렇게 생각했으나….대망의 사건은……3D 체험이었죠…..그냥 가기도 아쉬워 추가 비용을 내고, 3D 체험을 했으나……………………

 

 

 

 

 

신나게 놀이기구 타는 심정으로 타려 했는데 뭐……………..곤충을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게 카트 일정도 끝이나고, 저의 포스팅도 후반으로 접어드는데 말이 없는 두 사람 위주의 포스팅을 하러니 땀이 납니다. 그러나 진짜 뤼얼리한 사진은 이제 시작! 이 들에게도 재밌는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5.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제가 열심히? 느리게! 일하고 있을 때…………………………….

이 들이 가장 절정으로 재밌게 놀고 있었으니 그건 바로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은 세계에서 기이한 사람 or 현상들에 대해 모아 둔 곳인데요~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곳으로 중문관광단지 박물관 중 가장 볼만하다고 현지인들은 말하죠~ 제가 추천 했지만 정작 저는 가지 못 한 곳입니다.

 

 

 

 

치성씨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거죠?

거울인줄 알고, 이상한 짓 한 치성씨…그러나 거울이 아닌 내부에서 모두가 볼 수 있는 카메라 앞이었습니다.

 

 

하여간 돌고래 못 봐서 정상은 아니었던 것 같음

 

이 이후로 치성씨의 에너지는 고갈, 결국 또 먹으러 갑니다.

 

 

 

 

 

6. 짱구분식

 

 

 

 

금강산도 식후경! 그러나 우리는 금강산도 건너기 전에 먹으러 옵니다.

 

짱구분식은 이미 제가 살던 동네 맛집으로 실제 관광객들은 많이 모르는 곳 인데요~ 그렇기에 올제 내에 많은 분들께 소개 시켜드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정작 노래를 부르던 저희조는 2일차 마지막 코스에 가게 됩니다.

 

 

짱구분식 (서귀포시, 모닥치기가 유명한 곳)

짱구분식은 저렴한 가격의 모닥치기(6,000원)의 인기가 가장 높은데요~ 떡볶이 자체를 튀기고 양배추, 김밥, 김말이, 튀김, 쫄면등의 다양한 부재료와 어우러져 그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가격 대비 맛이 좋아 언젠가 서울에 하나 차리고 싶다고 고심한 곳이기도 했어요~

 

 

이것 저것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지만 글이 두서 없이 길어질 것 같아 (지금도 그래) 2일차 일정은 여기서 줄입니다.

 

 

3일차엔 또 다른 미()녀 유진씨의 흥미진진한 제주 스토리~!

많이 기대해 주세요! J

 

 

이상 컨텐츠 대상에 빛나는 2조의 오진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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