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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이면 드디어 2014 프로야구가 개막합니다!

야구를 사랑하는 올제人 분들에게 앞으로 6개월 남짓 동안 웃고 우는 날들이 펼쳐지겠죠?


38명의 올제人 여러분... 야구... 좋아하세요?

(2014년 3월 18일 앙케이트 조사 결과 기준)





언뜻 보기에 올제는 무척이나 야구를 사랑하는 회사처럼 보입니다.

('고만고만'이라는 야구 동호회도 있다죠?)


하지만 예상과 달리 55%인 21명만 야구 팬이라 밝혀 주셨습니다.

야구를 싫어하거나 별 관심이 없는 분들이 17명이나 되죠.

어쨌든 올제人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는 야구임이 틀림없는 듯 하네요.



그렇다면 21명은 어떤 팀을 응원할까요?


6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6위에 머물고 만 'SK 와이번스'는 단 1명.

한국시리즈 우승 문턱에서 내리 3연패를 당한 '두산 베어스'와

프로야구 개막 이후 최대 연패라는 불명예를 얻은 '한화 이글스'는 각각 2명.

사상 첫 패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3연패를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는 3명.

무려 11년 만에 가을 야구를 한 'LG 트윈스'와

기록적인 관중 동원과 높은 인기도를 자랑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각각 4명

시범 경기에서는 1위였지만 정규 리그에서는 하위권에서 맴돈 'KIA 타이거즈'는 가장 많은 5명.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 팬은 한 분도 없습니다.



주변 야구 팬들을 보면

팀 성적과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비례하지 않는 것 같아요.

21명의 올제人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1위가 아니었다면?

남은 17명의 올제人을 적극 영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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