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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붐 세대가 사회로 진출하고, 많은 베이비 붐 세대들을 수용하고자 정원을 늘렸던 많은 대학들이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학생 모집에 많은 애로와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공립을 제외한 많은 사립학교들은 등록금에 의한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생 수 감소는 학교 수익 구조에 큰 타격을 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많은 대학들이 학생 모집을 위해 여러가지 강구책을 내 놓고 있고 그 중 한가지 방안으로 광고/홍보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각 대학 홍보 담당자들은 새로운 매체나 광고 트랜드를 일찍 접하는 경우가 많죠.

많은 대학들이 광고에 투자를 하고 있기에 경쟁대학과의 광보/홍보 전쟁(?)에서 승리하고자 노력들을 하고 있죠.
(그 덕에 많으 광고 대행사들도 광고주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병행 되고 있습니다.) 
대학 광고 시장이 뜨겁다 보니, 광고/홍보 시장에서 효과를 보기 위해 허위 과장 광고가 발생되고 지적되기도 합니다.
작년 8월의 경우 19개 대학이 취업률  허위 과장 광고로 인해 시정 명령을 받기도했습니다.

 


 

6월2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교육관련 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법률’이 지난달 19일 공포돼 8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은 학교들이 과장·허위 광고를 하다 적발돼도 교육 당국이 직접 개입해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 등만 내릴 수 있었던 것에서 이제는 대학의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제재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학교의 장(長)은 학교를 홍보하거나 학교와 관련한 중요한 정보를 외부에 알릴 때 공시정보와 다르게 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대학교 공시항목은 취업률, 대학 신입생 충원, 전임교원 확보율 등 61개 항목입니다.

허위/과장 광고를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지만 위의 결정으로 광고를 해야함에 있어 어려운 점이 생긴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어떤 매체에 광고를 해야할 것인가?
대학만큼 많은 광고매체를 활용 하는 곳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미디어가 발명 되면서 미디어에 의한 고객의 접근성 이점이 미디어 광고를 나았고, 인쇄와, 건축술의 발달이 옥외 광고 등의 발달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2000년대 이전까지도 근/현대사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나타낸 미디어 광고가 효율적인 광고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대학들도 각종 미디어 매체에 광고/홍보를 하였죠.



그러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터넷이 등장하게 되면서 인터넷은 새로운 거대 광고 시장으로 커 갔습니다.  인터넷 속에도 여러 영역이 생겼고, 각 영역별로 또 광고가 생겨났습니다. 대학광고도 발빠르게 온라인 영역에서 광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광고계에 남들보다 먼저 뛰어든 대학들이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얻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인터넷이 생겨나고 10여년이 지나면서 이제는 온라인광고의 확산으로 인터넷 페이지는 온통 광고들로 넘쳐 납니다. 그래서 경쟁력과 효율이 많이 하락한 것도 사실입니다. 새로운 매체와 광고 기법이 절실할 때이죠.

어떻게 광고 해야할 것인가?
viral 마케팅이 그것이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바이럴 마케팅 기법이 생겨나면서 이슈화 되고 붐이 됐었습니다. 그 광고 기법은 지금도 쭉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viral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SNS라는 새로운 영역이 생기면서
SNS에서의 바이럴 마케팅에도 주목을 하고 있죠.

 
최근 'B대학' 입시 담당자를 만나 들은 얘기 중에
"우리 대학은 서울시내에 있고, 인지도도 높아 꽤 높은 경쟁률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랬기 때문에 온라인 광고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몇년 사이에 입시지원율이 낮아지고 있고, 그 원인이 온라인 내의 정보부족, 홍보 부족이 아닌가 생각 한다."라고 전해 들은 바가 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상의 B대학 브랜드영역 정보량을 분석해보니 B대학이 타 경쟁대학들보다 정보량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입시 기간 중에는 가장 낮은 정보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SNS가 주목을 받으면서, SNS의 홍보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고, 실제 파급효과도 클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단 SNS의 특성상 그 홍보의 기반에는 소통과 진정성이 전제 되어 있어야 합니다.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에 반응함으로써 친밀도가 형성되고, 그로인해 신뢰가 확보 됩니다. 결국 홍보도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수용하기 쉬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학들도 그런 점을 인지해 SNS에서의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국내 SNS에서 활동하는 대학이 아직은 많지 않으나, 앞으로 확대 될 것이고 참여하는 인원도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대학들도 수험생 및  재학생들 과의 사이에서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상호 소통을 해야될 때 입니다. 그런 점을 알기에 학교들도 SNS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진정성소통 그리고 정보! 앞으로의  학교 홍보는 진정성,소통, 정보 입니다. 진정성이라 함은 학교에서 말하는 것과 실행의 일치를 말하는 것이고,
소통은 고객(수험생 & 재학생)의 타당한 의견에 대한 수용과 반응 입니다. 그리고 학교에 대한 정확하고 근거 있는 정보...

정확한 정보로 검색영역 점유 비율을 높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증대하고, 더불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잘 활용하면 광고 및 홍보에 대한 좋은 효율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Biz 사업본부 / 마케팅기획팀
박철규@allje_p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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