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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통신 시장에 뛰어들면서 선보인프로젝트 파이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지난 5KT를 시작으로 데이터 요금제가 핫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0여년 동안 유지되던 음성 중심의 요금제가 데이터 중심으로 개편되었다는 것은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바꿔놓았는가에 새삼 놀랍기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온라인 여론 현황을 이통 3사별로 구분하여 분석해보고, 더불어 그 동안에 데이터 요금제 출시로 인한 5:3:2의 시장 구도 변화 여부를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   키워드 : 데이터 요금제


-  분석범위 : 네이버 (블로그카페)


-  분석기간 : 2015년 5월 7일 ~ 6 30


분석주제 : 데이터 요금제 언급량 워드 클라우드 이통3사 비교 




 

¡ 데이터 요금제 언급량 추이


데이터 요금제 이슈와 관련하여 총 3개의 Period로 구분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이통사들이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던 5월 초부터 5월 말까지를 출시 초기로 분류하였습니다.


그 다음 데이터 요금제와 관련한 부가서비스 및 특화혜택을 출시한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후속 홍보 시기로, 이후부터 이슈가 다른 이슈와 합쳐지거나 소강된 시기로 나누었습니다.


이미 예상했다시피 전반적으로 출시 초기에 데이터 요금제 관련 언급량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색적인 것은 이슈가 소강될 시기쯤에도 여전히 다른 이슈와 맞물리거나 데이터 요금제의 실사용자 후기로 블로그 및 카페내 언급량이 일정 수위를 지속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워드 클라우드

- 인기 이슈 키워드

기존 사용자들이 데이터 요금제로 변경하는 가장 큰 유인책이 바로 무제한 통화 때문일 것 입니다

특히 나이가 약간 지긋하신 분들의 사용패턴은 여전히 데이터 보다는 통화 위주인 것을 감안할 때, 2만 원대 요금제의 무제한 통화는 그만큼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통사 별로 키워드를 보면 이슈를 선점한 'KT', '올레'가 눈에 띕니다. 다음으로 SKT와 유플러스가 각각 비슷한 크기로 분포되어 있으며 SKT의 연관 키워드인 '밴드'가 KT의 연관 키워드인 '선택'과 대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감성 이슈 키워드

데이터 요금제라는 신규 상품에 대한 블로그 및 카페 커뮤니티 내 정보성 콘텐츠의 범람으로 이와 관련한 감성 키워드들로 '바꾸다', '새롭다', '선보이다', '살펴보다' 등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요금제 이통3사 비교 언급량 추이

각 이통사별 데이터 요금제 출시일을 기점으로 추이가 증가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출시 당일만 놓고 비교하면 SKT(128) > KT(90) > LGU(13) 순입니다

그러나 그외 대부분 KT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요금제 이통3사 워드 클라우드

KT

SKT

LGU+


각 이통사별 주요 키워드를 살펴보면 먼저 KT 특화된 키워드로 '올레'와 '선택'이 있고 SKT의 경우 '밴드', LGU+는 '비디오'가 눈에 띕니다. 또한 이통 3사 공통 키워드로 역시 '음성', '무제한', '통화', '출시' 등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요금제 이슈로 바라보는 5:3:2 구도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되고 이통 시장이 지각 변동을 맞고 있다고 연일 보도하고 있으나 일부 언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5:3:2 구도는 계속 될 것이라 예측 합니다. 이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 시기가 비슷하고 회사별 요금제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휴대폰 이용자의 이동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실제는 과연 어떨까요?



<이동전화서비스 가입자 현황>


구분

4

5

전월대비 증감

점유율(MVNO제외)

SKT

26,163,566

26,217,902

54,336

49.9%

KT

15,260,075

15,276,999

16,924

29.0%

LGU+

11,066,328

11,098,241

31,913

21.1%

-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아직 6월 데이터가 업데이트 되지 않았지만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된 5월을 기준으로 볼 때 이통 3사의 

점유율은 여전히 5:3:2 구도에 근접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통사의 시장점유율은 여전히 변함이 없는 가운데 온라인 SNS에서는 어떤 구도를 이루고 있을까요?



<이통3사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및 온라인 SNS 언급량 비교>


온라인 SNS 언급량 그래프에서 나타난 구도는 SKT(34) : KT(57) : LGU+(9) 를 나타냄으로써 온라인 내 언급량은 KT가 다분히 압도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통35월 가입자 수는 여전히 SKT(50) : KT(29) : LGU+ (21)란 구도를 보임으로써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이슈 파급력이 이통3사의 가입자 구도 변화까지 도달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슈] 데이터 중심 요금제 300만 명…SKT• KT• LGU+ ‘다른 성적표’ 

(폴리뉴스 2015/06/18)

 

이동통신업계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고착된 시장점유율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트렌드가 도래했을 때 이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시장 선도업체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쟁사보다 나은 고객 혜택을 제공해야 하지만 한정된 비용과 함께 법을 어기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서 이익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전문가는현재 일고 있는 데이터 중심의 이동통신 소비 패턴은 한동안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경쟁에서 치고 나가야 하지만 밀려서도 안 된다긴 싸움에서 초반전에 불과한 기간이지만 SK텔레콤은 기존 시장점유율을 백분 활용한 반면 KT LG유플러스는 빨리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 듯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 못하는 모양새다고 말했다. (중략)

 


상기 보도에 따르면 KT는 고착화된 시장점유율을 변화시키기 위해 데이터 요금제라는 트렌드를 리드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음성 통화 비중이 높은 SKT의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는 자사 데이터 요금제로 갈아타면서 경쟁사 대비 많은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이슈는 온라인 버즈량의 발생 시기와 확산량을 보게 되면, KT가 이슈를 선점하고 리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통 3사 모두 인기 키워드 내 혜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키워드가 부재하여 각 3사의 데이터 요금제가 고객 혜택에 있어서 차별화를 실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로 인해 번호이동보다는 자사 내 요금제 변경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데이터 요금제 이슈와 이에 따른 이통3사의 구도 변화를 분석해봤습니다.

혁신이라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데이터 요금제도 어느새 익숙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통신사들이 또 어떤 요금제를 통해 우리를 놀라게 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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