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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했더라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제주도의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은 9조 분들이 각 조에 한 분씩 흩어지셨죠.

그 동안 많이 심심하셨는가봉가~

저희 조에는 서승석 팀장님이 오셨습니다.

이것으로 원래 있던 김승정 대리님을 비롯해 경영지원팀 두분 모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경영지원팀이 지원하는 팀이라 해도 무방하죠.

다른 조보다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제주도 해물탕의 본좌라는 삼성혈 해물탕으로 향했습니다.







어중간한 시간에 와서 그런지 맛집치곤 한산하네요.

5조의 게스트이자 호스트인 서승석 팀장님의 여유로운 모습.





곧이어 해물탕이 등장했습니다.

꿈틀거리는 전복과 문어 양 옆을 든든히 받치고 있는 거대한 키조개 등등

냄비 위를 훌쩍 넘겨버린 ㅎㄷㄷ한 비주얼에 보기만해도 해장이 되는 기분!





보글보글 맛있게 끓어갑니다.





한라봉 막걸리도 한잔씩~

달달한 맛 때문에 오전만 아니었으면 새벽에 이어 달릴 뻔 했네요.





둘째 날 미션 수행으로 삼다수 목장에 갔다가 지나는 길에 우연히 비자림로를 발견했습니다.

그곳에 사려니숲길이 있다는 것도 알았구요.

다음날 꼭 들리기로 결정을 했는데 정말 찾아갔습니다.

가는 동안 운전대를 잡은 조효상 대리님의 약간의 삽질이 있었는데

모텔의 위치와 방향까지 더듬어 대는 박철규 대리님의 묘한 기억력 덕분에 제대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비는 살짝 내렸지만 덕분에 신비한 분위기가 더욱 일품이었던 사려니숲길.





분위기에 한껏 도취된 송연자 님의 환상적인 풋워크!





무언가 나타날 것만 같은 깊은 숲 속에서...









... 나타난 것은 사진 성애자로 밝혀진 김승정 대리님.






다른 사람이 찍히는 건 두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김승정 대리님의 사진 홀릭은 계속되었습니다.





이 두 분은 사려니숲길만큼이나 묘한 분위기네요.





반면 우리의 조장님이신 유상호 차장님은 왠지 쓸쓸;;;





박철규 대리님은 뭐 하시는 거죠?





신언재 과장도 수줍게 찍혀 봅니다.





이렇게 사려니숲길 방문 완료!





집합 장소였던 섭지코지로 가는 동안...

3일 내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비가 그치기 시작하네요.

아쉬운 마음에 시간도 어중간하게 남았겠다 카페 한군데 들리기로 합니다.





섭지코지 가는 길목에 있는 카페 방듸.

방듸는 이 동네의 옛 지명이라고 하더군요.







아담한 사이즈와 깜찍한 이름처럼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합니다.





옥상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니 저 멀리 성상일출봉이 뙇!





카페 옆 돌담에는 꽃들도 이쁘게 피어있네요.





이 모습을 담으려는 신언재 과장의 처절한 사투.







마당에 묶여있는 개와 놀이 중인 조효상 대리님.





놀아주는 척하다가 쿨~하게 가버리네요.





서승석 팀장님과 유상호 차장님은 이렇게 커피를 홀짝이며...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김승정 대리님은 제주도 땅 좀 보려 오셨나 봐요.





제주도 와서 제대로 카페에 간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카페 한군데 방문 완료.





참고로 요 빙수는 별로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섭지코지 입구까지 가기는 했는데

바닷가는 가지 않았네요.




본거라곤 단체 사진 찍는 김현중 과장님의 모습.





잽싸게 찍고 돌아갑니다.

어쨌든 섭지코지에는 왔던 걸로...





가까운 곳에 맛있는 돔베고기집이 있답니다.

망설임 없이 합류한 옛날옛적.





단연 강추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돼지 주제에 어쩜 이리 입에서 녹는 건지...

제주도에서 마지막 끼니를 정말 만족스럽게 흡입했네요.







이렇게 3일간의 제주도 투어가 끝났습니다.





출발할 때는 비구름을 뚫고 불안한 비행을 맛보았는데

설마 착륙했을까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안정적인 끝을 경험했네요.





일상으로 돌아온 지도 벌써 한 달.

뒤늦게 여행 후기를 올리면서 다시 한 달 전 그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3일 동안 좋든 싫든 함께한 5조를 비롯해 올제의 모든 분과 함께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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